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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10907 일용직 소물류 용역 근무 일지 (코팔전자 입사 제의)

by 레블리첸 2021. 9. 13.

 

 

 

오늘은 물류 용역이라고 해야 할지 단기 전용의 인력 사무소라 해야 할지. 에이원맨파워 회사에서

일을 받아서 출근하게 되었다. 비가 오기 때문에 노가다는 뛰기 애매하고 인력 사무소에서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이군. 다만 출근하기 전부터 냉장고에서 꺼낸 김밥이 상했던 건지

속이 안 좋아 몇차례나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사실 전에 출근했었던 곳이고 예전에 회사에 다니던 때에도 심지어 비슷하게 해봤던 일인지라

매우 편하고 손에 익다. 직원분들과 다같이 아래로 내려가서 물건을 받은 뒤. 올라와서 창고에

쌓아둔 뒤에 분류하고 물품명과 수량을 체크하기만 하면 되는 내용이다. 보기보다는 가짓수가

많아서 금방 끝날 일은 아니지만.

한편 직원분들이 내가 마음에 든다고 하신다. 일본 계열 기업이기 때문에 일본어가 가능해야만

한다는데 혹시 일어 가능하냐 물으시기에 JLPT N2 정도가 있다 답하니 기뻐하셨다. 허나 아쉽

게도 현재 대학교 4학년 2학기 재학 중이라고 하니, 내년 초에 신입 사원 모집이 있을 예정이니

꼭 이력서를 보내달라고 하시더라. 감사했다.

일단 점심 식사를 간단히 맥도날드에서 먹고 돌아와 다시 일을 했다. 끝 마치니 15시 정도였나.

곧바로 퇴근했다. 하핫 개꿀

 

 

 

 

 

 

일이 끝나고 룸메이트 녀석에게 알바비로 뷔페나 대접했다. 초밥 뷔페였는데 많이 실망스럽더군.

역시 비싸지 않은 이유가 있는 거 같다. 콜라나 많이 마실 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