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에 일기 이외에 영양가 있는 글을 못쓰고 있네. 퇴근하고 미친 30도의 찜통 더위를 뚫으며
겨우 겨우 집에 도착해서 땀에 푹 젖어있는 옷 벗고 씻고 밥 먹으면 무언가를 더 할 기력이 남이있지가
않아서 그렇다. 책상과 의자를 팔아 작업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탓도 있겠지.
어제 주문한 캡쳐보드가 회사에 도착해 있으니 시간이 나면 한번 시험해봐야겠네. 만약 된다면 빠르게
책상을 사야겠고.
느긋하게 특수 테스트 진행. 새로운 플랫폼에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빡세거나 낯설 것은 없다만 문제가
조금 발생해서 골치가 아팠다.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는구만. 팀원들과 토론하다가 그럴 시간에
테스트 진행하라며 꾸지람 받았다. 하기사 답도 안 나오는데 문제 가지고 끙끙대도 의미 없지.
어쨌든 점심을 넘겨 끝나긴 했다. 요령만 파악하면 오래 걸리는 테스트는 아니다. 미결제 계정과 결제한
계정 각 하나씩 준비해두고 2개의 플랫폼에서 번갈아가며 체크. 이후에는 다시 본래 테스트로 돌아왔다.
일단 테스트 레일에 문서 등록 보조 겸해서 급히 문서를 최신화하여 반영했다.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군. 정상 동작도 없는데 기획서마저 정상이 아니니 테스트 케이스가 정상일 수가 없다.
일이 끝난 후 아침에 도착해 있던 엘가토 캡쳐보드를 한번 테스트해보았지만 결과는 실패. 동료들이 옆에서
40분간 같이 연구해주었는데 면목이 없었다. 결과적으로는 환불 요청했다.
결국 아이패드를 사야겠다는 결론으로 연결됐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라도 사야 하나. 캡쳐보드를 환불하고
귀가했다. 답이 없네. 다음에는 한번 동료분이 추천해준 어플 방식을 써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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