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평탄)

 

 

 

 

날이 덥군. 속은 더부룩하고. 상당히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는 날이다. 열받게도 이어폰 캡이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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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해서 귓구멍 깊은 곳으로 들어가버려 빼내느라 아침부터 고생했다. 속이 안 좋아져서 아침은 굶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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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먹을 김밥 한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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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엔 엑셀을 어려워하는 친구가 가르침을 요청해서 먼곳까지 가서 뷔페를 사주고 엑셀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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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래선지 힘이 없군. 맛은 그럭저럭 있었다만 역시 저렴한 뷔페인 탓인지 품질은 기대 이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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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 불렀으면 됐다고 생각은 했다만, 나중에는 그냥 몇만원 더 얹어서라도 조금 더 고급진 데로 가야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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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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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주말동안 먹은 밥 사진만 올린다. 하여튼 평소보다도 더 일찍 회사 도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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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리를 정리한 후 화장실 한판 때렸다. 오늘은 까다로운 단말 테스트가 겸해지는데 다행이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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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설치를 할 필요는 없었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이미 숱하게 봐온 내용이라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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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판타지님이랑 두릅님이랑 우육면을 먹었다. 맛있었다. 일 열심히 했더니 소화가 됐나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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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안 좋았는데 밥이 잘 넘어가더라. 원래는 김밥 한줄 먹고 끝내려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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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럭저럭 평탄한 하루였고 즐거웠다. 그러고 보니 포타주님이 아이스티를 사주셨지. 감사히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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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셨다. 점심에 못먹은 김밥은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서 저녁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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