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iary/▶ 근무 일지

20221017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요근래)

by 레블리첸 2022. 11. 1.

 

 

 

 

 

어이 없는 꿈을 꾸었다. 오랜만에 혈족이 꿈에 나타났는데 때문인지 유쾌한 내용은 아니었다. 후딱

일어나서 출근 준비. 날씨는 적당히 선선했는데 발열 조끼 입은 덕분에 포근했다. 하지만 손가락이

시려우니 슬슬 장갑을 꺼내던가 해야겠네. 다 좋았는데 전동킥보드 관절락에 손가락을 베였다.

마감이 엄청 날카롭구나. 한동안 세수할 때 신경 쓰이겠다. 구매 후기에서 날카롭다는 내용을 얼핏

봤었는데 내가 부주의했고 방심했다.

그러고 보니 지난 주말 토요일에 친구 결혼식 참석하기 전 잠깐 회사 들러서 엑셀 함수 연구했었지.

index 함수와 row 함수를 조합하는 식에 대해 연구했는데 그 성과를 이제서야 확인했다. 배열식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니 그것만으로 큰 수확이라고 볼 수 있을까. 허나 결국 당일에는 결국 실패얐지.

오늘 드디어 식을 완성 시켰다.

일단 첫번째 열은 index row 함수를 넣고 그 다음 열에는 알기 쉽게 vlookup 함수를 넣었다. 구태여

어렵게 논리를 꼬아놓을 필요 없지. 그 아래에는 기존 사용한 index row에 조건이 추가되어야 하니

countifs를 넣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개발이 필요할듯.

 

 

 

 

 

테스트 업무는 여유로웠다. 고객사에서도 특별한 요청이 없었고 적당히 20% 정도 진행을 한 후에

마무리했다. 그나저나 살짝 몸상태가 이상하네. 열과 두통이 있다. 어쨌든 퇴근하고 돌아가는 길에

약국 들러서 두통약과 생리식염수를 구매했다. 저번에 산 안구 세척기를 써볼 생각이다 집에서 한

번 사용해봤는데 효과는 나름대로 좋았다. 눈이 상쾌하군. 역시 전동킥보드 타고 자동차 꽁무니를

쫓아다니니까 안면에 매연을 직통으로 맞은 영향인가 보다. 간만에 눈 가렵지 않으며 잘 잤다.

 

 

 

 

 

 

일찍 자려고 했는데 Matsukawa 작가님의 작품이 갑자기 생각나서 결국 늦게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