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쓰는 것을 깜빡했군. 정신 차리니 15시였다. 그만큼 바빴다. 오늘 안으로 이슈 수정 확인을
마무리지을 예정이기도 했고 사내 기자단으로서 제출 마감일이 오늘까지라서 틈틈히 원고까지
써야 했으니 그럴 만도 했지. 머리가 빙글빙글 돌더군. 게다가 고객사에서 오래간만에 황당하게
만드는 제안까지 해와서 정신이 없었다. 이미 끝난 테스트를 두고 다시 해달라더라.
최신화된 문서로 재진행해달라고 하는데 정말 머리가 빠개지겠더라고. 정신이 혼미해져서인지
덕분에 시간은 빨리도 갔다. 눈 깜빡 했더니 벌써 퇴근 시각이더라. 정말 놀라워.
문서를 수정해야 할 게 산더미라 수정 확인으로 붙잡고 있던 건은 후다닥 넘겨버리고 부랴부랴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어려운 내용은 없지만 어쩐지 내일까지 문서가 가다듬어져 있지 않으면
고생할 개 눈에 선하더군. 어쩔 수 없는 노릇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근 많이 여유롭긴 했지.
그만큼 늘어졌고.
내일도 바쁘겠다. 적당히 저녁 먹고 Index 함수 공부하다가 퇴근했다. 그러고 보니 성공적으로
원고도 발송했네. 온갖 요란은 다 떨었는데 멀리서 보니 잔잔한 하루였다. 안구 세척제를 쓰기
위한 어떤 도구를 구매했다. 요즘 눈이 따가운데 아마 차도를 옆에 두고 매연 맞으면서 킥보드
타고 출퇴근하기 때문인듯 하다.
보고서 자동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취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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