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킹 한컴독스 개요 오류와 QA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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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서로 필기하며 공부를 진행하는데 상당히 빡치는 오류가 있다. 개요 수준이 갱신되지 않고 지난 개요 번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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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작성되는 오류다. 심지어 문단 번호 모양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심히 짜증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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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오류를 안고도 정식 출시되었다니 놀랄 노자로군. 열심히 필기 자료 필사를 완료했는데 개요 수준 오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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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그릇으로 내용물을 옮겨야 할 지경이다. 복습할 겸이라 생각하면 조금 위안이 되지만 내심 귀찮은 것도 사실.

 

QA 업계에 몸 담은 몸으로서 QA의 실패가 잠정적으로 고객 유치와 신뢰도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치는지 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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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Mac OS에서만 그런 건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회사의 Windows OS 컴퓨터로 작성했을 때도 이미 불거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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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으니 한컴독스 자체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적 문제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개발팀 내부에서 전문적이지 않은 Q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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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는 것이 분명하구만. 당장 본사에 불만을 제기하고 QA 영업을 하고 싶을 지경이다. 어느 기업 또는 팀에서 QA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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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알 도리가 없지만 이 정도로 심각하고도 눈에 띄기 쉬운 문제점을 방기했다는 건 솔직히 시말서 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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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인 스터디에도 일단 해당 내용을 전달해두었다. 성가신 일이지만 앞으로는 집에서 문서 옮기기 작업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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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밖에 없겠구만. 놀랍게도 회사의 컴퓨터에는 한컴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도 않으니까 필기 자료를 완성시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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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미니를 가지고 매일 출퇴근해야겠다. 한글과컴퓨터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개요 수준 입력에 오류가 있는듯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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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를 넣어두었다. 답변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나서 행동할지 말지 상당히 고민이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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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내용을 옮기는 와중에 오류가 수정되면 문자 그대로 똑같은 짓을 3번 반복한 셈이 되잖아. 1번 해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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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두 번 이상 하게 하는 것은 의미 없다고. 『무다』니까 싫은 거다. 무다무다... 일단 일주일 정도 기다려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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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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