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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61

2023122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우리 부서가 맛집인가요) ​ 날씨 참 더럽게 춥군. 손이 아주 꽁꽁 얼었다. 요즘 굉장히 엄지 손가락 부분이 시큰거린다. ​ 마사지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 어제 일자 일기에 썼지만 진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출근 ​ 직후 곧바로 열심히 달려서 오전에 다 끝내고 무사히 오후에 Test Result 문서를 전달했다. ​ 진작에 보고서 자동화를 해두었길 잘했다는 생각뿐이다. 조금만 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자동화하고 보완하고 싶다. 예를 들어 방송 요청? 하지만 빌어먹을 ​ Coverage 측정 작업 때문에 진행할 수가 없다. ​ ​ 업무는 바쁜데 사람은 부족해. 우리 부서는 딱 안정이 됐는데 다른 부서에서 매일 사건이 ​ 터지는 바람에 허구한 날 인력을 뽑아 가니 잔잔하게 빡칠 수밖에 없다. 고객사는 사.. 2024. 2. 8.
2023122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어멍 음몽) ​ 악몽인지 음몽인지 모를 꿈을 꾸었다. 기억을 되짚어 보자면 지하주차장에서 성희롱 당하는 ​ 여자를 보았는데 뭘 어찌 도와주지 못하는 꿈이라 심히 답답하고 내가 무기력하게 느껴졌다. ​ 열받는구만. 이날 일기를 못썼다. 그러니 천천히 기억을 되짚어 봐야겠다. 시간이 너무 빨리 ​ 가는 탓에 날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겠다. 당근마켓 거래한줄 알았는데 그게 오늘 기준 2일 ​ 전이었다니. 적당히 주식으로 1만원 정도 벌었던 게 기억난다. ​ ​ 퇴근한 다음에는 친구랑 같이 야식으로 KFC 치킨을 사 먹었다. 이녀석이 백수라서 생활 패턴이 ​ 완전히 작살이 난 상태인데 아무래도 어울려주면 안 될 것 같다. 회사에서는 인사 평가 관련해서 ​ 잠시 면담이 있었다. 놀랍게도 지난 여름부터 진행했던 SNS 홍보팀 .. 2024. 2. 7.
20231215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쫄딱) 비에 쫄딱 젖었군. 허벅지 위까지 젖었을 정도면 얼마나 왔는지 설명할 필요도 없을 거다. 괜히 신발 ​ 벗으면 바지에 양말이 젖을까봐 오전동안에는 신발 신고 근무했다. 매우 답답하더라. 그래도 이번에 ​ 산 안전화는 완전 방수가 되기 때문에 양말만은 뽀송뽀송한 상태여서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오늘 ​ 환불이 완전히 이루어졌다. 후련하다. 서브 리더가 없으니 갑자기 불안해졌지만 돌이켜보면 그래도 ​ 적당히 무난한 하루였던 것 같다. ​ ​ ​ 오후에는 원래 다른 부서의 업무 고도화 발표가 있을 예정이었지만 또 연기되고 뜬금없이 긴급 회의에 ​ 소집되었다. 부사수를 다른 부서에 한동안 업무 지원을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 안 될 일은 없지만 심히 ​ 골치가 아프긴 하다. 어떻게든 되겠다만. 어쨌든 주식으로 .. 2024. 2. 1.
20231026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인수인계) ​ 모든 업무를 대부분 인수인계 받았다. 대부분이 절차가 갖춰지지 않았고 임의로 처리되어 왔었더군. 과연 ​ 과거의 리더가 작성한 기록이랑 제대로 융화가 될런지 모르겠다만. 어쨌든 감안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 오전부터 열심히 테스트를 진행해서 오후 15시 즈음에는 마무리했고 그후로는 인수인계에 박차를 가했다. ​ 새로운 투입 인원은 다음 주 수요일부터 함께 될 거라고 하네. 미리 미리 좀 알려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히스토리 문서의 규격화를 어느정도는 진행했고 규칙도 정해서 전파했다. 다양한 조건부 서식도 적용했다. ​ 제대로 진행이 된다면 좋겠다만. ​ ​ 오후에는 잡다한 업무가 몇 있었는데 크게 신경을 기울일만한 요소는 없었다. 불안하게스리 대여한 기기 ​ 라벨 확인해달라는 정도. 간만.. 202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