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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488

20220311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9일차 룸메이트의 장점 중 하나는 역시 지각 확률을 대폭 줄여준다는 게 아닐까? 알람 소리가 울리면 혹시 ​ 시끄러울까봐 퍼뜩 일어나서 끄게 된다. 하여튼 여느날과 다름없이 출근했고 도중에 편의점 들러서 ​ 김밥 한줄이랑 음료수 샀다. 슬슬 여유로워지는 것 같긴 하다. ​ 어제는 TV 운반하고 정신력과 체력 소모가 컸는지 자정되자마자 기절했다. 오늘은 마저 할당량 작성 ​ 끝내고 직접 한번 수행해볼까. 이후에는 어제 가져온 테스트 기기 정상 동작 여부를 볼 것 같다. 얼핏 ​ 듣기로는 회식 일정이 잡힌듯 한데 잘 모르겟다. 주말에 생동성 일정 있는데. ​ ​ 오늘은 정말 정신없이 바빴군. 오전에는 어제에 이어서 TC를 수정하면서 시간 보냈다. 여기까진 나름 ​ 행복했는데 지나가던 파트장님이 테스트 순서를 뒤집으.. 2022. 3. 15.
20220309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7일차 출근 7일차. 하루 쉬었더니 더 출근하기 싫어진다. 어제 친구가 만들어준 삼각김밥 2개 데워 먹고 ​ 출발. 썩 나쁘지 않은 것 같긴 하다. 점심에 먹을 것만 사면 되겠군. 다 좋은데 배가 살짜쿵 아픈듯 ​ 하기도. ​ ​ 출근해서는 하던 작업을 이어갔다. 고칠수록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구만. 선장님은 간결한 문장을 ​ 선호하시는데 현무님은 복잡한 문장으로 바꿔서 가독성을 낮추는 대신에 이해도를 높이자하시니 ​ 골치가 아프다. 선배가 도리어 내게 이럴 때 대체 어쩌면 좋을지 물어보기에 한 소리 좀 듣더라도 ​ 일단 까라는대로 까라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수정해야 하는 업무량이 까마득하다. ​ ​ ​ 오후에는 석장님, 화석님과 함께 외근을 나가 고객사에 방문해서 셋탑박스랑 모니터를 수령하러 갔다. ​ 한 문.. 2022. 3. 14.
20220308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6일차 ​ ​ 조금씩 업무에 윤곽이 잡히고 있다. 팀원이 전부 재택근무라 얼굴을 못보는 게 안타깝지만 아무튼간에 ​ 자주 보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해지고 있다. 다만 아직 생활 패턴에 익숙해지진 않은지 퇴근하면 피곤에 ​ 쩔어서 다른 일을 해볼 엄두는 안 난다. ​ ​ 사실 엄두가 안 난다기보다는 뭘하면 좋을지를 모르겠다는 말이 맞는 것 같군. 한편 오늘은 한가하다면 ​ 한가하다 할지. 일단 작성하던 TC를 정리했다. 사실 이미 거의 다 끝난 상태라서 여유는 있었다. 이후에 대리님께 전달한 후 선배랑 휴게실에서 도시락 먹었다. 나쁘지 않더군. 잡담 나누는 중 선장님도 오셔서 ​ 이야기 들으면서 호감작도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 ​ ​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작성했던 TC 리뷰를 했는데 선배가 아무래도 본래 QA.. 2022. 3. 13.
20220307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5일차 아직도 출근 5일차. 제대로 주말을 맞은 뒤 첫출근인데 벌써부터 회사 가기 싫어져서 큰일난 것 같다. ​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서 TC를 작성한다. 오전 안으로 끝낼 자신이 없어서 자리 앉자마자 시작. 젠장, ​ 졸다가 주식 계좌 잘못 설정한 상태로 매수해버렸다. ​ ​ 회사 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삼각김밥이랑 음료 2병을 샀고 이거로 아침밥과 간식을 떼울 예정이다. ​ 총 5,000원 지출이라. 애매하다. ​ ​ 오전에는 예상했던대로 계속해서 Test Case를 작성했다. 진도가 생각보다 안 나가서 기사님이 오후에 ​ 실적님이랑 쇼부 쳐보겠다고 했는데 실패한 듯하다. 묵묵히 TC 작성하다 점심 시간에 사온 김밥, 음료 ​ 먹었는데 아무래도 양이 부족해서 편의점에 가 김밥 한줄 더 샀다. 선배랑 담소 .. 202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