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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90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자전거 관리 에반데)

by 레블리첸 2023. 9. 25.

 

 

 

 

 

 

 

 

 

 

오늘은 오후 반차. 오전에 일어나기 힘들었군. 그야 새벽 3시에나 잠들었으니. 무난하게 출근해서 아침 밥을

먹었다. 간만에 직장 상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기 자전거에 타누스 타이어를 쓰는 것을 추천해주시더군.

출장 교체도 가능하다는 등의 정보를 받긴 했는데 잘 모르겠다. 일단은 한번 전화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내 개인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다른 분이 빌려가서 전화할 수가 없었다.

적당히 모든 일이 마무리되었고 인수인계까지 완벽하게 했다. 이후에 '페달링'이라는 타이어 교체 업체에다

전화해서 타누스 타이어로 교체 정비 가능한지 문의해 보았는데 아쉽게도 일정이 밀려 있어 불가능하다고

회신을 받았다. 우선은 전기 자전거가 펑크가 난 것은 아닌 것 같고 단순히 공기가 조금 빠져나간듯 하니까

자전거 수리점 가서 문의나 해봐야겠군. 이날 오후 전기 자전거 끌고 수리점 가서 물으니 펑크난 게 맞다는

확진을 받았다. 제기랄. 조금 희망을 가졌었는데 와장창 깨져버렸구나.

이번주에 계속 회사 사내망이 오락가락한다. 정말 돌아버리겠네.. 아주 업무에 지장이 되는 정도는 아닌데

딱 짬이 나서 숨 좀 돌리려고 할 때면 항상 네트워크가 끊겨 있어서 상당히 열받는다.

퇴근 후에는 고시원 이웃이랑 함께 저녁 먹고 맛있는 간식도 먹었다. 그러고 보니 실밥 풀고 처음으로 면을

먹었는데 가고 싶었던 식당이 만석이고 예약까지 꽉 차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식당 아무거나 잡아야만

했다. 짬뽕 시켰는데 바닷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짜더라. 그래도 입가심으로 먹은 음료수는 꽤 훌륭했다.

만족스러운 하루이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