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7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어디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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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는 걸 깜빡했군. 엄청나게 바빴다. 오전에는 갑자기 리더가 긴급하게 연차를 사용했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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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받아 인수인계 없이 리딩 업무를 진행해야 했다. 하필이면 주간 보고하는 날인데. 아무튼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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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직원들에게 적당히 업무 지시하고 나도 업무를 하였다. 정신 없긴 했는데 딱히 특이사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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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에서 기묘하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피드백을 주긴 했는데 취사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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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률도 적당히 뽑혔으니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테스트레일 보수 작업을 개시했다. Export해낸 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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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에 가져와서 대조하여 서로 상이한 값을 수정만 해주면 된다. 분량이 생각보다 방대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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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하다보면 되는 일이다. 아무런 문제 없었다. 이 다음날에 알게 된 것이긴 한데 리더는 가정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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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결근해야만 했던 거라고 한다. 골치 아프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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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했고 말을 많이 해서 입은 아팠지만 나름대로 별탈 없이 임무 수행했으니 만족스러웠다. 퇴근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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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 그림 그리기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하지만 어쩐지 납득이 가질 않은 아이템이라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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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지진 않았다. 퇴근 후 집에 와서 '붕괴 스타레일' 신규 업데이트 된 메뚜기 재난 뭐시기 했는데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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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새벽 2시까지 하다가 잠들었다. 저녁에는 김밥을 사서 먹어보았는데 여전히 입을 벌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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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김밥 하나를 반으로 쪼개 먹어야만 했다. 짜증나는군. 왜 이렇게 안 낫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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