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에서 엄청난 업무를 요청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처리하긴 했다. 도중에 서브 리더랑 다소 마찰이
있긴 했는데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었다. 한편으로는 우리 팀원들이 드디어 구글 계정 관리의 쓴맛을 맛본
듯하다. 괜히 작년에 구글 계정 다수 개설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모색했던 게 아니다. 대부분이 실패했고
결론적으로는 매일 꾸준히 틈틈히 개설한다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되었지만 말이다. 그것도 얼마 안 가서
모두가 까먹고 하지 않게 됐지만 말이다. 결과적으로 오늘만은 대체로 해피 엔딩이었다.
퇴근 무렵에는 고객사에서 요청한 특수 임무 때문에 다같이 의논을 진행했다. 일정을 여유롭게 잡았다만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그중에 2일간 내가 휴가로 부재다. 본디 휴가 쓸 생각 없었는데 말이다. 어떻게든지
되겠지. 과연 우리 부사수가 제대로 내 공백을 채워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퇴근 후에는 간만에 구글 계정 맛 본 김에 Microsoft Office Outlook에 계정을 추가했다. 4번 계정이 뭔가
막혔군. 뚫어야겠구만. 무언가 고마운 일이 있어서 고시원 원장님한테 맥주 사다 드렸다. 무슨 일이었나
기억나지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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