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하루군. 오늘은 무척이나 한가할 것 같다. 이 한가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관건인데 지금의
나로서는 전임자가 하지 않고 떠나버린 히스토리를 정리해야 한다. 이제 겨우 6월초까지 거슬러 올라오니
앞으로 5개월치는 더 작성해야 하는군. 테스터들은 무난하게 일을 해주고 있고 나도 히스토리 작성하다가
고객사에서 요청한 특정 업무를 진행했다. 문의하고 넘어가야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문의사항을 남겼는데
끝끝내 답이 없구만.
내일도 테스트 하나 큰 게 기다리고 있군. 그러고 보니 TTA 아카데미의 계정을 갑자기 분실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뜬금없이 내 시험 응시료가 환불되었더군. 어이 없는 일이네. 이것도 고객센터에다
문의를 남겼지만 안 보는 모양이다. 전화해서 일단 로그인까지는 했는데 이후로 접속이 안 되는 웃긴 상황.
결국 로그인까지도 성공. 응시료 환불된 건 황당한데 일단 조용히 닥치고 있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다시
결제가 진행 됐다. 아까워라.
오후. 무난하겠지. 일단 답 오기 전까지는 열심히 히스토리나 작성해야겠다. 얼른 이걸 끝내야 Test Case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시나 한가할 거 같다고 생각한 순간 고객사에서 엄청난 일감을
던져주는군. 일단 예정되어 있었던 대형 프로젝트는 잠시 보류하고 우선적으로 더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름만 무시무시할 뿐 실상은 물 베는 듯한 느낌이라서 크게 걱정될 요소는 없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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