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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1213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켁)

by 레블리첸 2024. 1. 31.

 

 

 

 

 

 

 

 

 

 

 

 

늦은 말이지만 상큼하게도 새벽 4시에 결제가 진행되었던 모양이다. 누군가가 결제를 해놓고 취소하지

않았던 모양인데 아무튼간에 전화위복 삼아 이 기세를 몰아서 특수 임무로 연계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내일 주의는 줘야겠지. 날씨가 다시 추워지는가 싶더니 그럭저럭 초겨울 느낌이 물씬 난다. 얼마전까지

만해도 더웠는데 그전에는 출퇴근길에 덜덜 떨었을 정도로 추웠고 아무튼 요즘 날씨 참 웃긴다.

출근해서는 헛헛한 마음에 아침 식사 한끼하고 후다닥 할 업무를 하였다. 날이 추워지니 다시 부사수가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모양이다. 대체로 업무는 무난했다. 고객사에서도 잠잠했고.

오후 4시에 퇴직연금 관련해서 교육 겸 상품 가입 권유가 있었는데 업무에 열중하느라 미처 신경 쓰지

못한 탓에 지각했던 사건이 기억에 남는구만. 추가적으로 일일 보고서를 게시하고 퇴근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고객사에서 내 보고서의 사진을 게재하였다. 특별히 멘트없이 그저 이미지만 올렸던데 아마

첫번째는 지긋지긋하게도 꾸준히 진행 상태인 테스트 항목에 대해 역질문을 하려는 듯하고 두번째는

잘은 모르겠는데 양식이 깨진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생각을 해도 의미 없으니 잠이나 자야겠다.

 

 

 

 

 

 

 

 

 

 

 

 

 

 

 

귀가하고 화장실 한판 시원히 때렸다.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다. 덕분에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