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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Diary/▶ About Travel

모에몬 소울실버 1일차 (우효www미소녀 겟또다제www)

by 레블리첸 2024. 3. 14.

 

 

 

 

 

 

 

언젠가 하겠다고 했었는데 일이 너무 바쁘고 건강 상태가 올해 시작부터 최악이라 뭔가 할 기력이

남아있지 않았었다. 물론 다음주 주말부터는 학원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과연 또 여유가 있을런지

싶지만 그냥 마음 가는대로 휘갈기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다. 타의로 하는 것도 아니고.

 

 

 

 

 

 

 

 

 

 

 

치코리타와 브케인 중에서 상당히 고민을 했다. 솔직히 외모는 치코리타가 더 좋기는 했지만

너무 정석적인 유형의 미소녀라 마음이 끌리지 않았다. 결국 소거법에 의해 브케인을 택했다.

브케인도 나쁘지 않지. 그나저나 리아코는 왜 구릿빛 피부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네. 너무나

건강한 스타일은 조금 부담스러워서 눈길을 피했다.

 

 

 

 

 

 

 

 

 

 

 

라이벌 이름 뭐로 지어줄까 고민했는데 그냥 'Creeper'로 했다. 때마침 보고 있던 방송에서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크리퍼'가 자폭하는 모습을 보았거든. 내가 브케인을 선택했으니까

조금전 부담스러운 체육계 Black Tomboy 가 계속 상대로 나오겠군.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맛이 나름대로 있을 것 같다.

 

 

 

 

 

 

 

 

 

 

 

전국도감 163번 부우부

도서관 사서 알바를 하고 있을 것 같은 인상이다. 그다지 좋아하는 외형은 아니다. 원형인

부우부도 썩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녀석의 진화체인 야부엉은 솔직히 좀 멋지다고

생각해서 혹시 이녀석도 진화하면 예뻐지는 게 아닐까 기대되서 냅다 포획했다.

이유가 있어서 잡은 것처럼 말했지만 이 모험의 목적은 Moemon All Collect이다. 안경 좀

벗었으면 좋겠네. 그리고 앞머리도 조금 에바라고 생각한다.

 

 

 

 

 

 

 

 

전국도감 19번 꼬렛

꽤 귀여운 인상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부쩍 보라색이 좋아지기도 했고 최근에

'Hololive'의 'Hakos Baelz'를 매우 귀엽게 보고 있어선지 살짝 동일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름

하코스 벨즈로 지어줄걸 그랬나. 나중에 이름 수정할 수 있게 되면 바꿔줘야겠다. 아마 그땐

꼬렛이 아닌 레트라가 되어 있겠지만.

이름은 재미없게 LATATA로 지어주었다.

 

 

 

 

 

 

 

 

 

 

전국도감 74번 꼬마돌

별로 기대 안 했고 처음 보았을 땐 저게 앉아있는 건지 아니면 서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

솔직히 지금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유심히 보았는데 아마 쭈구린 채 앉은 자세인 모양이다.

바위와 땅 타입의 강력함을 초반 육성하면서 느꼈다. 매우 든든하다.

트윈테일 머리 스타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새침한 눈매는 마음에

들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누구 닮은 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 이름은 간단히 'Stone'이라고

붙였는데 어떤 애니메이션 캐릭터였는지 기억이 나면 그 이름으로 변경해줄까 생각중.

그러고 보니까 통신 교환은 안 될테니 최종 형태인 딱구리로는 진화 시킬 수가 없겠네.

 

 

 

 

 

 

 

 

 

전국도감 165번 레디바

레디바의 진화 형태인 '레디안'은 어릴적부터 이름이 멋있다고 생각한 포켓몬이었다. 설마

보게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아무튼 포획할 수 있어서 기쁘고 레디안으로 진화를

하면 얼마나 예뻐질지 기대가 된다. 원래 레디바의 모티브가 무당벌레인데 그 포인트는 잘

살리지 못한 거 같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귀여우니까 좋다. 노란 셔츠에 검은색 넥타이라니

왠지 마음에 드는 조합이다. 내가 그냥 넥타이를 좋아하나?

살짝 장난기를 머금고 있는 입가가 좋다.

 

 

 

 

 

 

 

 

 

 

 

 

전국도감 10번 캐터피

지금 보니까 내가 그냥 녹색을 그다지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적녹 색약이 있는 게 영향이 있을까.

별로 끌리는 외형은 아니다. 너무 순하고 약해보여. 하지만 버터플로 진화하면 어떨지 기대된다.

아마 역변을 대표하는 포켓몬이니까 엄청 힘을 줬겠지.

진화도 금방 하니까 키우고 있다.

 

 

 

 

 

 

 

 

 

 

 

 

 

전국도감 69번 모다피

처음 보았을 땐 이게 무슨 포켓몬이었는지 몰랐다. 노란색을 좋아한다. 활기차 보여서 그냥

보기에 좋다. 처음엔 모다피인줄 몰랐는데 위에서 소개한 내 'Stone'이 덩쿨채찍 맞고 바로

기절해버려서 그제야 모다피라는 걸 알아챘다. 어쩐지 꼬마돌은 계속 기절만 하는 것 같다.

모다피는 의외로 강력하다는 첫인상이 생겨서 키울 맛이 난다.

꼬마돌이랑 모다피는 계속 육성할 거 같다.

 

 

 

 

 

 

 

 

 

 

 

전국도감 13번 뿔충이

고백하자면 저렇게 땋은 풍성한 머리 스타일이 취향이다. 디즈니 영화 라푼젤(2010) 같아서

마음에 든다. 유치원생 같아서 귀엽고 독 공격을 할 수 있어서 강력하기까지 해. 물론 독침붕

성능에 말이 많은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소신발언 하자면 독침붕 조금 호감이었다.

멋있잖아. 이녀석도 부디 그런 멋있는 포켓몬으로 진화하면 좋겠다. 약해도 좋아.

어차피 모에몬은 외모 빨려고 만든 거니까 말이다.

전국도감 번호순으로 포획한 모에몬 정렬해서 보관하고 싶다.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