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기자단 원고에 사용할 예정인 이미지. 원본은 『원피스』 만화 속 오역 중 하나이고 이것을
귀엽게 승화 시킨 게 '낡은창고'라는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이라는 듯하다. 자세한 건 나도 몰라.
아무튼 귀여워서 따라 그렸다.
올해는 기묘하게도 시작부터 감기와 A형독감의 2연타를 쳐맞고 마무리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그렇다고 공부를 놓을 수는 없었다. 병상에서 공부한 건 아니지만. 사람의 행동에는
관성이 있으니 한번 늘어지기 시작한 일상 루틴을 고쳐놓기란 쉽지 않지. 그래서 각종 노력을
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찾다가 눈에 들었던 거다.
배경이 조금 심심한 게 아쉽긴 하지만 훗날 영상 리소스로 사용할 때는 오히려 투명한 게 낫단
생각에 그냥 심심하게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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