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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40129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1개월차 (26일 어디 갔는데)

by 레블리첸 2024. 3. 19.

 

 

 

 

 

 

 

바쁠 줄 알았는데 역시 주말을 이용해서 일을 조금 빨리 끝마쳤더니 일이 수월해졌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런저런

업무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던 것 같군. 하지만 바쁘긴 했다. 무엇 때문에 바빴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직

키워야 하는 부하가 있어서 나까지 부하가 걸리는 모양이다. 알려주고 내가 직접 문서 설계해야 하다 보니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린다.

곰곰히 떠올려 보니까 고대에 작성되서 이젠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문서를 새로 공사했지. 나름대로 재미있는 작업

이긴 했다. 아무래도 보고서를 무난하게 잘 마무리 지었더니 마음이 다 후련해지는 것 같더라. 부사수가 없고 다음

달에는 인력 편성 관련해서 골치 아픈 일이 있다는 등의 먹구름 낀 이야기가 자주 들려오지만 당장은 특별한 일이

없어서 무척 마음이 편했다. 닐씨가 여전히 제법 추운데 얼른 풀리면 좋겠다는 일념 뿐이다.

 

 

 

 

 

 

 

 

퇴근하고 뭘 했길래 바쁘게 하루가 끝나버렸지. 주말동안 잠을 많이 못잤기 때문에 오후 10시가 지나자마자 바로

누워 잠을 청했던 게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정말 기억이 안 나네. 이래서 일기는 빠뜨리지 않고 써야 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