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 문제 없이 처리했다. 특히 라스트오리진이랑 붕괴 스타레일 신규
이벤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감상했다. 특히 '반디'가 너무 예뻐서 설레었다. 노래도 좋았다. 출근
하자마자 곧바로 업무 준비를 했다. 오늘 처리해야 하는 일이 상당히 많아서 바빴다. 일단 큰 건
오전 중으로 처리했다.
이후 뜻밖에 일감이 사라지나 싶었는데 또 다른 큰 일감을 받았기에 그것도 바삐 처리해야 했다.
참으로 정신 없는 일정이구만. 오히려 꽤나 여유가 있었으니 다행이지. 기껏 육성한 신입 사원은
결국 다른 부서로 파견 가게 되었다. 상당히 허탈하군. 월말에는 인턴의 계약이 만료되서 진짜로
인력난에 시달리게 생겼다. 숙련이 전혀 되지 않은 인원을 데리고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 걱정.
게다가 엄밀히 따지면 단순 테스터가 나를 포함해 둘뿐이고.
정신 차라니까 퇴근 시각이었다. 집에 돌아가는데 친구가 피자 시켰으니까 빨리 오라더라. 괜히
서둘렀다가 교통 사고 나면 책임질 거냐고 만담을 나누었고 퇴근해서 같이 피자 먹었다. 사주는
거라고 했지만 얻어먹는 건 별로라서 그냥 더치페이했다. 이후 일기 쓰고 붕괴 스타레일 스토리
감상했다. 아마도 보다가 잠들었을 걸. 이런 게 행복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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