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소식을 들었다. 프로젝트가 이관이 된다는 소식이다. 현재까지 담당했던 업무를 다른 팀으로
넘겨주고 나는 이제 다른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아마도
대기업 쪽으로 파견을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모양이다. 당분간은 또 뇌를 비우고 업무만 하고 싶구만.
책임자로 가는 건 아니니까 마음 편하게 임해도 되겠지.
오전에는 느긋하게 특수한 임무를 진행했다. 박살났었기 때문에 역시나 싶었지만 차라리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까 수월하게 느껴졌다. 점심에는 간단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신규와 업무 지원자가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문서 개편을 하자는 내용이 나왔다. 업무용 단어 사전을 만들고 조금 더 테스트 자체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해둘 필요를 느꼈고 어쨌든 조금은 진척까지 있었다. 원래라면 상부에
보고를 해야겠지만. 글쎄. 한달뒤에 더 이상 내가 관여할 프로젝트가 아니게 되는데 굳이 싶군.
퇴근 후에는 친구랑 같이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 먹었고 돌아오는 길에 미트파이를 사서 나누어 먹었다.
작업해야 할 게 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퇴근 직전에 재직 증명서랑 경력 문서를 전달하고 모에몬 NDS
파일도 클라우드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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