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복귀하면 항상 정신 없다. 어제 PC방에 10년만에 방문해 기똥차게 먹고 즐겼기 때문인지 더더욱 정신이
없는 거 같다. 덕분에 시간은 정말 빨리 갔다. 일이 끝나고 친구랑 붕괴3rd 콜라보 카페 다시 갔는데 왜 갔냐면
기껏 뭔가 상품에 당첨이 되었는데 그걸 이제서야 알았다는 모양이다. 왜 따라갈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아무튼
가자니까 갔다. 가는 길에 노래 많이 주웠다.
돌아오는 길에는 순대국밥 먹었고 이후에는 간식으로 공화춘 자장 신제품을 먹었다. 참치까지 비벼서 야무지게.
그리고 속이 안 좋아졌어. 문제는 내일 서브 리더 연차라는 거다. 그게 좀 골치가 아프다. 없으면 아쉬운 수준의
인력까지 성장했네. 뒤늦게 일기 작성하고 있는데 빌어먹게도 Samsung Gallery 동작이 멈추어서 사진을 못
올리고 있다. 이래서 비싼 컴퓨터를 사야 하는 건가 싶네. 이럴바엔 맥미니 하나 더 사지 싶다. 어쨌든 피곤하고
우여곡절이 많은 날이었다. 평일에는 친구랑 노는 행동은 자제해야겠군. 정신 나가버릴 것 같다. 바빠 죽겠는데
여기에 놀 힘을 짜내는 건 고역이다.
일은 무탈했으니 다행이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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