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정신 없다. 특히 갑자기 교육 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퇴근 무렵에는 정말 정신 없었다. 그나마 다행히
담당자이기 때문에 고객사와 계속 소통해야 하는 관계로 교육 중 계속 대응 업무하고 있는데도 지적은 하지
않으시더라. 요상하게도 교육을 시작하자마자 일감이 빗발쳤다. 교육 때문에 업무 진행 불가능한데 갑자기
업무 요청이 들어오지 않나. 얼추 마무리가 된 상태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매트리스의 이야기도 해야겠군. IKEA에서 구매한 매트리스를 펼치고 바닥에서 잤는데 꽤나 만족스러웠다.
지난밤에는 추웠어서 전기장판을 다시 꺼내야 하나 싶었는데 이번 아침에는 온도가 적당했다. 그래도 역시
따뜻한 편이 낫지. 반품 요청한 매트리스는 언제쯤 수거해 가려는 건지 모르겠다.
일기 쓰는데 짜증나게 Samsung Gallery 정보를 못불러오고 있어서 업로드를 계속 미루고 있다. 열받네.
일이 빡셌다. 고객사에서 기묘한 요청을 하는 것 때문에 돌겠다. 하던대로 쭉 하면 되는 것인데, 자꾸만 새
체계를 만들려고 하는군. 문제는 누가 봐도 후속 관리가 퍽 골치 아파 보인다는 것. 은근슬쩍 내게 하라고
하는 것 같다. 도대체 내가 이 프로젝트 떠나면 어떻게 되는 건가. 나 없으면 회사 안 돌아간다는 등의 콧대
높은 말을 하려는 의도는 없으니 제발 나 대신에 다른 담당자를 앉혀 놓았으면 좋겠다. 제발.. 나따위 하급
인력은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다는 말 인정하니깐 담당 프로젝트 좀 바꿔주면 좋겠다.
그나저나 배당금으로 치킨값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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