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iary/▶ 근무 일지

20240528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요즘은)

by 레블리첸 2024. 8. 5.

 

 

 

 

 

 

 


결제 테스트 걸어둔 게 있어서 영수증 자주 날라오는데 제발 테스트 결제이면 테스트라고 표기

되면 좋겠다. 아무리 환불하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심장 뛰는 건 어쩔 수 없군.. 오늘은 뜻밖에도

기다리고 있었던 제품의 펀딩이 시작 되었다. 상품 구성을 보았는데 문제가 많더군. 우선적으로

모니터 받침대인 주제에 하중을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도 기재가 되어 있지 않고 자체 무게까지

안 적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재는 무엇인지까지. 그런데 개발자 FAQ에는 당당하게도 첫번째

질문으로 자신을 믿으라는군. 무얼 믿으라는 건지 모르겠다. 속는 셈치고 한번 구매나 해볼까나

싶긴 한데 솔직히 정말 모르겠다. 유투브 있길래 덧글 달았는데 과연 답변 돌아오긴 할런지.

업무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모처럼 잘 육성한 직원들이 다시 다른 부서로 팔려가기 때문에 매우

빡치지만 말이다. 이제 다음달에는 또 정신 없겠구만. 업무를 미리 미리 알리면 좋겠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메인급 업무가 시작되어서 정신 없었다.

그건 그렇고 지난번 고객사 방문 이후 갑자기 테스트 디바이스가 작동하지 않게 됐다. 일단 보고

했는데 도대체 고객사의 답변이 이해할 수 없다. 그러려니 하더라고. 나도 그러려니 했다. 우리가

망가뜨린 건 아니니 말이다. 오늘도 참 보고서 쓸 게 많았네. 요즘 자꾸 8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

한다. 늦는 건 아니지만 나로서도 역시 일찍 도착해서 업무 준비하는 편이 편한데 자꾸만 아침에

게을러진다. 나태해진 건지 체력이 없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