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오전 반반차)

 

 

 

 

 

 

 

 

 

 

 

아침에는 병원. 피 뽑고 후다닥 회사 출근했다. 오전 반반차라서 11시까지만 가면 됐지만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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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도착해서 일감 처리하는 편이 차라리 속이 편하다. 무엇보다 예정에 없었던 연차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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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했고. 특이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대비해보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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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일은 매우 매우 매우 수월했다. 웬만한 건 다 제외처리 하기도 했으니 당연히 쉬울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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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네. 무난하게 끝냈고 내일은 조금 조작이 성가신 녀석들을 처리하는 일만 남았다. 다만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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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터 뜬금 없이 결제 관련 업무 요청을 했던 게 마음에 걸리는군. 한편으로 탑툰이나 투믹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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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타이밍이 없는 게 유감이다. 심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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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오늘도 당연히 걸어서 퇴근했다. 땀에 푹 쩔어서 도착하면 언제나 기운 없다.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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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나가서 먹자더군. 밖에 나가면 얼마나 덥고 습한지 모르는 순진무구한 놈이다. 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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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이니 그냥 배달 시켜 먹자고 했고 내가 샀다. 얻어먹은 게 미안한지 아이스크림을 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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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텁텁하기만 하고 맛은 없었다. 위즐 실망스럽구만. 그러고 보니 나뚜루 아이스크림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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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없다고 하길래 주말에 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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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주식으로 노루페인트 주식이랑 인천도시가스 주식 사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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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다. 거래량이 너무 없더라고. 애시당초 거래량이 너무 적으니 샀어도 제대로 수익을 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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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 있었을까 싶다. 역시 세컨드 스크린 너무 구려서 글 쓸 맛이 안 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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