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다사다난했다. 급하게 당근마켓 거래가 생겨서 부랴부랴 거래했다. 서로간에 위치를 못찾고
헤매기까지 했으니 참으로. 말을 아껴야지. 어쨌든 거래 무사히 마쳤고 곧바로 출근하는데 보니까 내
아이패드랑 갤럭시탭을 깜빡했더라고. 다시 돌아가서 챙겼다. 그리고 어제 회사에 두고 와서 식겁하게
했던 파우치는 다행히 사무실에 있었다. 도착하니 책상 위에는 없고 서랍 위에 있더라. 그나마 다행인
거지.
업무는 무난했다. 이미 다들 꽤 익숙해지긴 한 모양이다. 빠르게 업무량을 달성해서 쉬엄쉬엄 진행했다.
고객사도 그다지 말이 없더군. 간만에 나까지 여유가 있어 좋았다. 추가 요청이 없으면 이렇게 평화롭지.
그리고 생동성 알바 보상 33만원이 선지급 되었다. 간만에 가계부 찍을만 하네.
저녁은 유명한 순대국집이 있길래 가보고 싶었지만 일행을 못구해서 말았다. 대신 내일 가기로 했으니
오늘은 넘길까. 내일은 기필코 라이트닝 케이블을 챙겨와야겠다. 그리고 샴푸 비용을 대폭 아낄 수 있는
방안이 생겼으니 실험도 해야지. 샴푸가 다 떨어지면 말이다.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802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괜히 폭식하고 싶은 날) (0) | 2024.10.15 |
---|---|
2024080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압도적 수면 부족) (0) | 2024.10.14 |
20240730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얼빠진 놈) (0) | 2024.10.10 |
20240729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오전 반반차) (0) | 2024.10.08 |
20240726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오후 반차) (0) | 2024.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