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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아무 얘기

2025년 1월 첫째주 To Do (바쁘다 바빠)

by 레블리첸 2025. 1. 4.

 

 

 

 

 

 

 


크악! 주말 정상화! 주말에 이런저런 일정이 다수 발생했는데 유감스럽게도 모두 겹쳐있는 바람에 하나만 택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어떤 모임에 참여할까 고를 수 있다니 윤택하구만.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가장 안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가 있으면서 추후에 모임에서의 운영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쪽을 택했다.

특히 날씨가 무진장 추웠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과연 이 혹한을 뚫고서 그 먼곳까지 무사히 전기자전거로 가는

것이 가능한지가 관건이었는데 유감스럽게도 날씨가 추워서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금방 떨어졌다. 목적지에 도착

하니까 잔량이 40%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은 돌아갈 수 없을 확률이 높겠지.

아무튼 친구랑 만나서 맛있게 부대찌게 먹고 신나게 수다 떨다가 돌아왔다. 다행히 친구가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충전해줘서 별탈없이 귀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충전하지 않고 용감하게 귀가에 도전해보는 편이 좋았을까.

오늘 얻은 실험 결과는, 친구네 동네에서 스터디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었다.

특히 겨울이라 추워서 오고 가는 길이 괴롭기도 하고 전기자전거로 왕복하는 게 안 되는 것이 컸어.

 

 

 

 

 

 

 

 

 

 

 

 

 


이것저것 팔기 시작했다. 일단 텐키리스 키보드 트레이. 솔직히 아직까지 잘 쓰고 있기는 하지만 키보드를

배 위에 올려두고 누워서 타자를 치는 일이 더 잦기 때문에 굳이 필요한가 싶어 팔아치우기로 했다. 만약에

다시 필요성을 느낀다면 각도 조절이 되는 제품을 찾아서 새로 사겠지. 조만간 저 책상도 팔아버릴 기세다.

하지만 계속 NEEKE 마그네틱 거치대를 어디 연결해 사용하면 좋을지가 고민이 되네. 사각형의 압축선반

찾는 건 포기했다. 제품이 없더라고.

IKEA SLAKT 접이식 매트리스도 팔기 시작했다. 잘 쓰긴 했는데 라꾸라꾸 릴렉스 체어가 있으니 그다지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얼룩이 생겨서 금방 팔릴지 모르겠네.

 

 

 

 

 

 

 

 

 

 

 


이것저것 팔기 시작했다. 일단 텐키리스 키보드 트레이. 솔직히 아직까지 잘 쓰고 있기는 하지만 키보드를

배 위에 올려두고 누워서 타자를 치는 일이 더 잦기 때문에 굳이 필요한가 싶어 팔아치우기로 했다. 만약에

다시 필요성을 느낀다면 각도 조절이 되는 제품을 찾아서 새로 사겠지. 조만간 저 책상도 팔아버릴 기세다.

하지만 계속 NEEKE 마그네틱 거치대를 어디 연결해 사용하면 좋을지가 고민이 되네. 사각형의 압축선반

찾는 건 포기했다. 제품이 없더라고.

IKEA SLAKT 접이식 매트리스도 팔기 시작했다. 잘 쓰긴 했는데 라꾸라꾸 릴렉스 체어가 있으니 그다지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얼룩이 생겨서 금방 팔릴지 모르겠네.


앞으로의 루틴에 대해서 공유를 해두자면, 평일에는 회사 업무 중 여유가 있으면 틈틈히 중국어 공부를 할 거다.

솔직히 과연 얼마나 지켜질지는 모르겠다. 지난해를 생각해보면 여유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 없을만큼 업무가

바쁘지 않았던가. 시간이 그새 조금 흘렀다고 죄다 까먹은 모양이다만 그래도 이것저것 자동화를 해두었으니까

큰 무리는 없으리라 여기고 어디까지나 희망회로이다.

중국어 공부와 병행해서 노벨피아에 소설 하나 연재할까 했는데 이것도 중국어 공부 쪽이 지지부진하면 확답을

지을 수 없다. 어쨌든 평일에는 일하고 공부할 듯하다. 귀가하면 뭐할 거냐면 친구가 건설안전기사 자격증 준비

하고 있는데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는듯하여 응원하고 나도 이직이나 염두에 둘겸 같이 공부하려고 한다.

잘되면 친구도 좋고 나도 좋은 거고, 안 되면 나는 아쉬운 선에서 그치는 거지.

주말에는 오늘 그러했듯이 친구랑 만나거나 리눅스 마스터 2급 필기 자료의 재정비를 진행할 거 같구나. 사실은

이미 자료는 만들었고 이미 자격증도 땄지만 돌이켜보면 자료가 엉망진창이라 도저히 스마트스토어에 게시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러니까 재정비가 필요한 거다. 책도 팔아치울 때에 개운하려면 완전히 자료에다가 녹여둬야

하기도 하고.

그런데 친구 만나면 피곤해서 손에 공부가 안 잡힌단 말이지. 같이 주말에 차분히 공부할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오늘 만난 친구의 조언에 따르면 동네 모임을 하나 만들어보는 것이 어떠냐고 하더군. 쉽지 않은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