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더럽게 바빴다. 그래도 날이 갈수록 점점 다시 정상화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은 느낀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 할 일과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산더미군. 그나저나 빌어먹을 M4 Mac Mini 제품은 도대체 언제쯤
배송 출발하는 거냐. 아무리 늦어도 오늘부터는 배송을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닌가. 짜증이 나더라. 친구가
상경해서 같이 치킨 나이트로 저녁 먹기로 했다. 덕분에 21시까지 쫄쫄 굶는군.
그동안에는 해야 하는 회사 업무 살짝 하고 사내 기자단 원고 써서 발송했다. 일기도 썼고. 지금 쓰고 있는 일기도
쓰고 있고. 역시나 고객사는 이 시간에도 일하고 있군. 21시가 되어가는데 또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지.
퇴근길은 언제나 짜증난다. 빌어먹을 인파. 그나저나 내일은 환불 여부도 확인해야지. 아참 사용하지 않은 연차에
대하여 정산이 완료 됐는데 금액은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대체 세금을 얼마나 떼어가는 거야. 회사 사정 생각하면
받는 것만으로 감지덕지인가. 이번 주말에는 가계부 갱신 좀 해야겠다. 요즘 도통 테스트를 못하고 보고서만 쓰니
현자 타임이 세게 온다. 이게 리더의 업무가 맞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동료들의 업무 속도가 빠르지 않으니까
탐탁지 못하다. 내가 처리해줘야 속이 좀 시원할 것 같단 말이지.
21시까지 기껏 기다렸는데 치킨나이트 올데이 이벤트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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