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iary/▶ 근무 일지

20241210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회?의)

by 레블리첸 2025. 2. 20.

 

 

 

 

 

 

 


바빴다. 지난주부터 늘 그랬지만. 그래도 오늘은 바빴고 특별한 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할만했다. 몇가지는

적어도 자동화를 해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다시 새로운 양식과 지침이 추가되면서 암운은 당분간 더 드리울

거 같다. 다행히 앞으로는 새로운 부사수와 기존 부사수가 나를 도와줄 수 있겠지만.

일기 쓰면서 모니의 게임 일기 보는데 엄청나게 렉걸려서 도저히 일기를 쓸 수 없을 듯하더군. 유감이지만 잠깐만

꺼두었다. 적어도 일기 쓰는 동안만은. 오전에는 회의가 있었고 수확은 있었다만 솔직히 더 값진 게 있길 바랐으나

높은 기대에는 못미쳤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면 표까지도 자동화를 할 수 있으련만. 회사에서 작업하는 편이

차라리 편한데 집에 안 가고 있으면 주변에서 걱정하니까 괜히 눈치가 보여서 집에 가야만 한다.

 

 

 

 

 

 

 

 

 

 

 


제기랄 이럴 거면 그냥 회사 사무실 공터에 텐트 치고 자고 싶다. 회사에서 정말 시간이 없었네. 요즘은 그래서 집에

오면 세상 어떻게 돌아갔는지 대충만 살피고 잠에 들기를 반복한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벌써 수요일이라 일주일에서

절반이 지나가고 있구만. 시간 정말 빠르다. 이게 다 더럽게 바쁜 덕분이겠지. 고맙습니다.

기분 좋게 빠른 퇴근하려고 했는데 고객사에서 마지막으로 뭐 하나만 봐달라고 해서 봐주다가 30분 잔근했다. 나쁜

건 않은데 괜히 기분 나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