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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50203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아 적응 안 돼)

by 레블리첸 2025. 4. 4.

 

 

 

 

 

 

 


너무 오랫동안 쉬어서 그런지 회사 있으니 적응이 안 된다. 오전에는 업무 외적인 이유로 많이 바빴다. 회식

일정이 있어서 식당 예약하고 그 이외에도 회의가 발생해서 회의실 잡고 이번에 또 소속이 바뀌어서 새로운

정책이 있는지를 문의하고 조치하는 등등. 정신이 없었구나. 어느샌가 점심 시간이었다. 고객사는 어째선지

조용하군.

 

 

 

 

 

 

 

 


점심에는 간만에 유명한 식당 가서 먹기로 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서 마음에 드는 곳이다. 해물계란찜

먹었는데 어마무시하게 실망했다. 순두부찌개, 고추장불고기 뚝배기는 정답이었다만 배가 부르질 않더군. 복귀

후 회의 참여했고 해당 업무 내용은 무난했던가. 오후도 그럭저럭 시간이 잘 지나갔네.

 

 

 

 

 

 

 

 

 

 


퇴근하고 돌아와서 쉬는데 몸이 엄청나게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저녁을 회사 탕비실에서 먹고 돌아왔기 때문에

씻기만 하면 되서 몸 말리고 침대 위에 앉아 있었는데 엄청나게 몸이 찌뿌둥하더라고. 스트레칭을 위해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었다. 불 켜놓고 조선누룽지 유투브 실시간 방송 틀어둔 상태였기 때문에 깊게 잠들 수 없는 환경인지

오후 11시에는 다시 깨어났다. 생각해보니 연휴로 인해 생활 패턴이 완전히 작살나서 지금 눈뜨고 있는 것은 어쩜

회사 점심 시간에 마신 커피 덕분인 걸지도.

첵싱 귀찮아서 팔아치웠더니 이번엔 키보드 두드리기가 문제인가. 정말이지. 나아가서 라꾸라꾸 릴렉스 체어까지

고장이 났다. 구매하고 1달밖에 안 됐건만 왼쪽 팔걸이 부분이 부러졌는지 등받침이 고정이 되지 않아 의자로 쓸

수 없는 상태이다. 매우 짜증이 나는군. 을 예정인데 살짝 기대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