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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50207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1천만원)

by 레블리첸 2025. 4. 14.

 

 

 

 

 

 

일이야 늘상 그렇듯. 바쁘면 바쁜대로 좋고 한가하면 한가한대로 좋지. 다가오는 대규모 검증 업무가 있어서

준비하고 논의할 내용이 참으로 많았다. 이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계산기를 두들겨 본 결과 최종적으로 대략

1,000만원 정도의 결제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상부에 보고하니 곧바로 경보가 울리더군.

이미 다른 부서에서 400만원 정도 써야 하기 때문에 한도가 가능할지 걱정이 된다는 모양이다. 내 돈을 쓰면

대안이 되리라. 하지만 상부에서는 내가 나서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게 정상이긴 해.

 

 

 

 

 

 

 

 

 

 

 


집에 돌아오니 또 친구가 해쉬브라운이랑 베이컨을 구워서 나누어 주었다. 고맙게 먹고 씻고 로봇청소기 돌럈다.

라꾸라꾸 침대 의자 수리는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 수리 맡기는 동안 땅바닥에 잘 수도 없으니. 다시금 침대 의자

위치를 재배치했다. 이동성을 고려해서.

공유기를 드디어 켜보았는데 다행히 정상 작동한다. 유감스럽게도 WAN 연결은 못했다. 그랬다가는 Mac Mini

Wi-Fi 끊기니까. 조금 유감인데 얼른 커세어 미니 모니터가 출시되면 좋겠다. 공부는 못했다. 이 일기 쓰는 시점

에서 이미 날짜가 넘어가고 자정이다.

 

 

 

 

 

 

 

 

 

 

 

 

 


아참 점심은 친하고 나름 마음 잘 맞는 직장 동료와 먹었다. 그나저나 한달 정도 지방에 파견으로 내려가게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