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다.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쭈욱 쉰다. 퇴근하는데 배가 이상하더라. 계속 설사했는데 아마도 이날에
점심으로 먹은 햄버거가 너무 기름진데다 여기에 찬 음료를 연달아 2잔이나 들이켜서 배탈이나거나 장염에
걸린 게 아닐까 의심이 됐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4월 30일 저녁은 끼니를 걸렀다.
5월 1일에는 예전 직장 선배랑 점심에 밥 먹기로 했는데 과연 어떠려나. 아직은 무엇을 먹을지도 안 정했다.
아이폰을 웹캠으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이래저래 제약 사항이 많아서 그냥 웹캠을 따로 구매하기로 했다. 곧
기분 좋게 5월 시작하자마자 질러야지.
연휴 시작부터 비가 쏟아지기 때문에 약속은 곧바로 취소됐다. 이러한 연유로 첫날에는 일단 오전에는
에그셀런트 가서 아침 식사하고 바깥에 산책을 했다. 유감이지만 역시라고 해야만 할지 쉬려니까 비가
내려서 원래 목적인 발향 스틱 구매는 하지 못하고 서둘러 돌아와야 했다. 아메리카노 한잔 마셔서 맑은
정신으로 PC Master 자격증이나 공부할까 했는데 깜빡하고 아이스티 주문했기 때문에 이후에는 낮잠
잤네. 많이 피로가 누적되었으므로 몸이 필요로 해서 잤을테니 후회는 없다.
매우 산뜻한 정신 상태로 저녁 식사하기 조금 이른 시각에 일어났다.
마침 지난달 중순 즈음에 구매했던 마그네틱 폴딩 테이블 제품이 배송되어서 확인해보았다. 확실히 휴대성은
좋지만 기대했던대로 상판에 자석 제품이 붙지는 않았다. 그리고 의외로 책상이 무진장 작더라고. 아쉬웠지만
이제 드디어 샀으니까 더는 미련은 없을 거다.
저녁에는 친한 친구가 준 생일 선물로 받은 치킨이 있으니 그것을 먹을까 한다. 맥주도 3캔 구매했으니까
금, 토, 일 저녁마다 한캔씩 마시지 않을까. 저녁에는 빨래도 돌려야지. 겸사겸사 5월 31일 온라인 시험을 위
해 웹캠을 구매했다.
5월 2일은 또 맑고, 5월 3일에는 비. 5월 6일에 또 비. 거참 비 많이 오네. 농가에는 좋은 일이다. 5월 2일에
원래 유랑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같이 목욕하러 가자고 해서 가기로 했다. 돌아오는 길에 붕괴:스타레일 맘스
터치 콜라보 이벤트가 있으니까 점심으로 먹고 돌아올 듯.
5월 3일이나 5월 6일 등등 비가 오는 날에는 얌전히 TapXR 연구를 하고자 한다. 기왕에 샀으니까 끝을 보자.
5월 4일 오전부터 점심까지는 아마 전기 자전거 타고 조금 멀리까지 다녀올 거 같다. 마음에 드는 동네가 있어
그 동네를 한바퀴 돌며 구경할 거 같다. 이후에는 닭가슴살 6팩 남아 있으니 착실하게 먹고 연휴 종료 시점에서
냉동고 수리를 진행하려고 한다.
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치킨이 양이 많아 속이 더부룩해진 관계로 공원 산책을 했다. 돌아오니 친구가 와
있어서 같이 수다 떠느라 공부는 못했네. 그래도 빨래 돌리고 로봇청소기 가동은 했다.
5월 1일 (목) / 맑음 / 닭가슴살 6팩
오전
1. 조식 에그셀런트
2. 맥주 구매 3ea
3. OBSBOT Meet 2 구매
오후
1. 석식 - 네네치킨
2. PC Master 자격증 공부
3. 세탁
4. 청소
5월 2일 (금) / 맑음 / 닭가슴살 5팩
오전
1. 목욕 재계
2. 중식 - 맘스터치 콜라보 메뉴
오후
1. PC Master 자격증 공부
5월 3일 (토) / 비 / 닭가슴살 3팩
오전
1. PC Master 자격증 공부
2.
오후
1. PC Master 자격증 공부
5월 4일 (일) / 맑음 / 닭가슴살 1팩
오전
1. 전기 자전거 유랑
오후
5월 5일 (월) / 맑음 / 닭가슴살 6팩
오전
오후
5월 6일 (화) - 비
오전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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