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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아무 얘기

2025년 9월 둘째주 To Do (정상화 완료)

by 레블리첸 2025. 9. 14.

 

 

 

 

 

 

 


시간이 빠른 것 같으면서도 느린 듯하다. 벌써 9월이라니.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개운하게 물을 끼얹고 쌓여있는

빨래를 돌린다. 날씨가 화창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온종일 비가 내린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나마 이렇게

궂은 날씨에 출근하지 않는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겨야겠지. 훗날 일기를 통해 알겠지만 토요일 연장 근무 일정은

취소되어 나름대로 여유가 생겼다.

우선 아침에 가계부 정리. 참고로 빨래는 한번 더 돌려야 한다. 연이은 회식으로 인해 빨래를 못해서 너무나 많이

쌓여 있다. 이불 빨래는 아마 다음주에 하겠지만. 저녁에는 로봇청소기 돌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마 지금

쓰고 있는 주말 계획은 일요일에 게시가 될 거다. 잊기 전에 앱테크 수금해야지.

 

 

 

 

 

 

 

 

 

 

 

 


비가 우렁차게도 내리는구만. 이런 날 바깥 나갈 일이 없다는 게 참 다행이다. 일단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친 회식

2차 술자리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가 됐는지 문의를 해두었다. 15만원 정도 계좌에 옮겨두긴 했다. 다음에는 앱테크

수금했고 3시간 정도 낮잠을 잤네. 가계부도 정리했고.

엄청나게 많이 고민했는데 역시 HX X6 전동킥보드는 처분하고 안전하게 AU테크 엑스트랙 프로 전기자전거 사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안 그래도 짐이 많은데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지면 진짜 대참사잖아. 문제는 HX X6

전동킥보드를 팔아버릴 것이냐 하는 문제인데 간혹 전기자전거를 수거하러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보조적인 이동 장치로 일단은 냅둘까 싶네.

 

 

 

 

 

 

 

 

 

 


살짝 잠이 덜깨기는 했지만 한번 전동킥보드 타고 AU테크 지점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다행히 영업중이었고

고객도 많네. 찾던 제품은 유감스럽지만 다음주 수요일, 목요일에나 입고가 될 예정이라고 들었다. 나의 비서

Siri 있었으면 알려달라고 했을텐데 바보 같은 Okay Google 호출어로는 명령 입력하기가 싫군.

시간적 여유가 상당히 매우 많이 남아서 무얼할지 뇌정지가 왔고 공부나 할까 했는데 대부분의 장비가 회사에

있기 때문에 다음주 주말부터 하기로 미루었다. 자동화 함수식이나 고쳐둘걸 그랬나. 일요일을 이용해보자.

 

 

 

 

 

 

 

 

 

 

 


토요일 저녁으로는 밥이 아주 애매하게 남아있었기에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었고 남은 밥을 비벼 먹었다. 조금

솔직히 비싼 반면 맛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군만두도 괜히 시킨 감이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