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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50630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바빴다.....)

by 레블리첸 2025. 9. 16.

 

 

 

 

 

 

 

 

 


진짜 바빴다. 오늘은 그나마 덜 바빴는데 지난주까지 힘차게 달렸던 여파로 오늘도 왠지 모르게 자꾸 스스로의

목을 옭아메게 되더라. 급하게 달릴 이유가 없었는데 괜히 달렸네. 오늘 아침 점심으로 화장실 다녀왔다. 장이

건강하다는 뜻이니까 마음에 든다. 오늘 건강검진 예약하려고 했는데 끝내 회신이 없더라. 조금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그러려니 했다. 어지간히 바빴는가 보지.

 

 

 

 

 

 

 

 

 

 

 

 

 


퇴근 후에는 고시원에 김치가 없어서 그냥 편의점 도시락 사서 먹었다. 내일 도착한다고 하네. 고시원 원장님이

늙은이들 분리수거 솜씨에 단단히 화가 나셨는지 분리수거함을 없애버리겠노라 선포하였다. 게다가 노인네들이

에어컨 틀어놓았는데도 꿋꿋히 현관을 열어놓아 지구온난화에 일조하고 있으니 결국 에어컨 가동 시간도 감축될

예정이라고. 자영업이라는 것이 여간 만만한 일이 아니다. 방마다 관리비를 자기가 사용한 만큼 내는 것이었다면

고시원 원생 십중팔구가 여름에는 덥게 겨울에는 춥게 버텼으련만.

다시 일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오늘은 부장님이 안 계시는 관계로 부장님 업무까지 소화해야 했다. 어려운 업무는

아니지만 역시 처음 해보는 일이다 보니 서툰 면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문제 없이 처리해서 끝냈다. 오전에 결재를

상신했는데 끝내 승인해주지 않으시는군. 퇴근 이후에는 이번달이 지나가기 전에 가계부 정리와 스터디그룹 운영

그리고 고객사에 보내야 하는 월간 업무 내용 정리해서 전달했다. 정말로 바쁘네.

또한 이렇게 일기도 쓰고 있다. 한편 어제 갑자기 '무한대'라는 게임과 '이환'이라는 게임에 흥미가 생겼다. 두개의

게임이 각각 Trailer MV에서 사용하고 있는 곡이 너무 좋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