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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아무 얘기

2025년 9월 넷째주 To Do (요양 완료)

by 레블리첸 2025. 9. 28.

 

 

 

 

 

 

 

 


이번 주말에는 조금 맛있는 게 먹고 싶었다. 그런데 빌어먹을 토요일과 일요일 둘다 비오네. 이게 도대체 무슨 날씨냐.

주말에는 딱히 할 일이 없으니 느긋하게 Google Chat Bot 연구해보고 PC Master 자격증 공부하고 AICE Future

2급 책 읽어봐야겠다.

라고 평일에 썼는데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 자전거 안정이 빠져버리는 사건이 있어서 자전거 타고 수리점에 생각보다

일찍 재방문했었다. 재방문할 용건이 사라진 시점이기는 했지만 시운전은 해봐야 했으니 말이야. 점심은 한솥도시락

가서 카레 돈가스 먹었는데 매우 실망스러웠다. 밥에 돈가스 몇조각 올리고 데운 카레 주더라. 내가 알고 있는 그것이

아니었네.

 

 

 

 

 

 

 

 

 

 

 

 

 


귀가해서 ChatGPT 및 Gemini 끼고 디스코드 Bot 작성할까 싶었으나 엄청나게 피로감이 있어 낮잠을 잤다. 아마도

대충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은 잔 거 같군. 역시 엄청 피곤했는지 엄청나게 달게 잠들었다. 정신적 피로가 꽤 많은

탓이겠지. 몸을 일으키기 버거울 정도로 무겁게 숙면했어서 이대로 쭉 잘까 싶었으나 겨우 수마를 물리치고 일어나서

밥 짓는 절차에 진입했다.

석식 먹기 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서 기획안이라도 작성할까 했는데 Safari Browser 뭔가가 잘못된 건지 Google

Platform 사용해 타자 입력하는 것이 뭔가 이상해졌더라.

 

 

 

 

 

 

 

 

 

 

 

 


그냥 포기해버리고 나중에 회사 가서 할까 생각했었지만 회사에서 근무 시간 중에 PPT 슬라이드 제작하고 있을

수 없으니까 과연 퇴근하고 잔근 요청해서 사무실에 남아 PPT 만드는 꼬락서니가 남들 보기 본받을만한 일인가

생각해보니 영 그림이 좋지 않은 거 같아 그냥 지금 처리해버리기로 했다.

작업을 얼추 97% 정도 마무리하니까 일요일 새벽 2시를 조금 넘겼더군. 누워서 잤다.

 

 

 

 

 

 

 

 

 

 

 

 


발의 상처는 다 나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흉터가 생긴 것은 다소 아쉬운 일이네. 일요일에는 오전 10시 조금 지나서

겨우 일어났고 샤워한 뒤에 쌀 씻고 밥을 지으며 지금 이렇게 주말 계획을 쓰고 있다. 주말 계획이라고 하기엔 벌써

반나절밖에 안 남은 거 같지만.

그래도 주말동안 상사로부터 지시받은 계획안 보고서를 마무리했으니 일단 급한불은 껐다. 점심으로 닭가슴살에다

김을 반찬으로 밥을 먹고서 오후에는 PC Master 스터디 그룹을 14시부터 16시까지 참여하고, AICE Future 2급

교재를 이번에야말로 정말 읽어야겠다. 와중에 다른 스터디원은 이미 시험까지 응시한 건가.

 

 

 

 

 

 

 

 

 

 

 

 


좋은 점은 자전거 안정 교체 비용 깨지는 일이 없이 단순 작업만으로 원하는 안장 높이까지 조절이 가능했다.

돈이 굳었다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수확이겠지. 비가 안 왔다면 한번 맛집 순대국집 방문해볼까 했건만 비가

와서 유감이다. 하지만 저녁까지 닭가슴살에 밥만 먹으면 우울해질 거 같으니까 외식할까.

 

 

 

 

 

 

 

 

 

 

 

 


외식이라고 해봤자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마땅히 없어서 편의점 도시락 먹는 게 고작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