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야근이다. 연장 근무 요즘 들어 너무 자주 하는 거 같구만. 지방 출장이 어느 정도 확정이 됐다. 이사비 지원이
가능한지 문의도 진행해야 한다. 정든 집을 떠나야 한다니 조금 아쉽군. 업무는 무난했는데 또 이렇게 잘 키운 내
Tester 인원들을 죄다 잃고 새로운 인원들로 새 시작을 해야 한다니 매우 빡이 친다. 그나마 업무는 무난한 것이
다행이지.
오전에는 인원들 2025년도 KPI 자료 정리해서 전달해주는 것 때문에 매우 정신이 없었다.


저녁으로는 치즈돈카츠 정식 먹었다. 맛있군. 특히 내 돈 내고 먹는 게 아니라서 맛있는 건가. 이렇게 일하고서
8만원 벌어간다니 나름 좋은 금융 치료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아직 돈이 안 들어와서 금융 치료가 안 됐지만.
연장 근무 시에는 매우 매우 한가했다. 서둘러서 빨리 끝낸 것도 있고.
이러나 저러나 또 피곤이 누적되는 건 그다지 좋지 않다. 그나마 집이 가까워서 금방 피로가 낫지만 우리 직장
동료들은 그렇지 못할 거다. 다들 내일은 절대 야근 동참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유감이군. 그래도 화장실을
한판 때렸다.
막판에는 고객사 반응 덕분에 웃었다. 재미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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