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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50814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폭우)

by 레블리첸 2025. 11. 5.

 

 

 

 

 

 

 


아침부터 폭우였다. 누가 문 열어두고 샤워하는 줄 알았는데 비 내리는 소리가 고시원 복도 전체에 울려퍼지는 거였다.

매우 충격적. 신규 인원 교육하고 업무 할당하고 이래저래 참으로 바빴다. 그래도 화장실을 제때 가서 다행이야. 정신

차리니 퇴근인데 특이 사항이 조금 있다.

퇴근 이후에 중학교 동창이랑 만나서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이때 무렵부터 부쩍 오른쪽의 귀 안부터 염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모른다. 퇴근길에 목이 따끔거려서 인후염이라도 오는 건가 싶었는데 연관이 있으려나?

몸상태가 부쩍 안 좋아졌다. 그렇지만 꾹 참고 일기는 써야겠지. 귀 부분을 누르면 꾹 누르면 아픈데 귀 안쪽은 가렵고

아주 지랄이 났다.

 

 

 

 

 

 

 

 

 

 

 

 

 


몸이 아프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지네. 그래도 다행인 건 내일이 광복절이라 휴무라는 거다. 유감스럽게도

병원마저 쉬긴 하지만. 어쨌든 피곤하니 얼른 쉬어야겠어. 일기가 좀 짧지만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날씨가 맑으면 사무실에 잠깐 들러서 기기를 챙겨오려고 한다. 빨래도 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