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iary/▶ 병원 일기

20211017 척추 골절 입원 일기 (일요일)

by 레블리첸 2021. 10. 20.

 

 

 

일요일은 나도 느긋해서 좋다. 병원 복도도 조용하고 주말이라 물리치료 받으러

오는 내객도 없어서 한적하다. 아마 산재 처리 관련해서도 주말이니까 전화라도

올까봐 노심초사할 일이 없어서 좋겠지.

 

 

 

 

밥 잘 먹고 종일 《디아블로2》 모드 개발했다. 영상 편집 및 이미지 작업도 조금은

진행했군. 어쨌든 시간은 잘만 간다. 내일은 월요일이고 또 다시 대학 수업 일정이

시작된다. 그리고 주식도 있고. 심심할 겨를이 없다.

일요일은 정말 마음 놓고 힐링한다 생각해야지. 지금은 아직 디아2 모드 개발에만

열중하고 있다. 이미지 작업은 그래도 이제 60% 정도 끝났다. 그밖에 비밀 이미지

작업은 80% 진척, 영상 작업은 아직 초안이다. 둘 다 보여줄 일은 없지만.

야식으로 사두었던 건빵 튀김 먹었다. 저녁을 오후 4시 30분에 먹는 건 에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