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나도 느긋해서 좋다. 병원 복도도 조용하고 주말이라 물리치료 받으러
오는 내객도 없어서 한적하다. 아마 산재 처리 관련해서도 주말이니까 전화라도
올까봐 노심초사할 일이 없어서 좋겠지.
밥 잘 먹고 종일 《디아블로2》 모드 개발했다. 영상 편집 및 이미지 작업도 조금은
진행했군. 어쨌든 시간은 잘만 간다. 내일은 월요일이고 또 다시 대학 수업 일정이
시작된다. 그리고 주식도 있고. 심심할 겨를이 없다.
일요일은 정말 마음 놓고 힐링한다 생각해야지. 지금은 아직 디아2 모드 개발에만
열중하고 있다. 이미지 작업은 그래도 이제 60% 정도 끝났다. 그밖에 비밀 이미지
작업은 80% 진척, 영상 작업은 아직 초안이다. 둘 다 보여줄 일은 없지만.
야식으로 사두었던 건빵 튀김 먹었다. 저녁을 오후 4시 30분에 먹는 건 에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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