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에 모기 자식 때문에 깼다. 2마리나 있더군. 대단하네. 7시에 눈 떠졌다. 모더나 백신 후유증
때문인지 오한이랑 근육통이 장난 없다. 최악이다. 아침 먹고 병원약이랑 타이레놀 같이 먹으니 낫긴
한 것 같다. 춥다면서 떨다가 덥다고 이불 걷어치우고 겁나게 난리났네. 발열이 컸었는지 매트리스가
따뜻하다 못해 뜨거울 지경이다.
오전 11시에는 일어났다. 몸이 천근만근이더라. 밥 먹고 화장실 한판 때린 뒤 샤워해서 땀 씻었다.
이어서 재택근무하는데 마우스가 드디어 맛이 갔는지 자꾸만 더블 클릭이 되어 신경질 나서 일단
물리치료 받고 새 것을 주문했다. 10만원짜리인데 2년밖에 안 가다니 통탄스럽군.
저녁 먹으니까 공단에서 접수가 되었다고 문자가 온다. 어떻게 되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뭐
진행은 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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