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 사진이 없어서 그날 저녁 먹은 저녁밥 사진 올린다. 만우절이다. 드디어 1개월차가 됐다. 레벨 1인 셈이다.
한달이 참 겁나게 길었구만. 어쨌든 회사에는 늦지 않게 출발했다. 만우절이 생일인 친구를 놀려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어제 다 못끝낸 부분 끝내고 다른 기기로 건너가겠군. 무탈히 지나가길 바라며.
요즘 속이 안 좋은지 연신 방귀 냄새가 지독하다. 화장실에 가봐도 소식이 없으니까 큰일이구만. 어쨌든 오늘은
예정된대로 진행되었다. 적당히 주어진 일을 수행했다. 별 거 안 한 거 같은데 시간은 참 빨리 갔네. 선배가 작은
단말 쓰니까 눈이 아프다고 호소하여 사용하던 기기를 교환해서 진행했는데 계정 접속이 안 되서 골치 썩었다.
원래 무언가 업무가 막히면 갑자기 시간이 빨리 가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하루가 후딱 지나간 것 같다. 식사하고
오후에는 이제 반복 숙달의 시간이었다. 했던 내용을 다시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슈가 계속 발목을 잡는다. 이슈
등록 초안 작성을 마치고 이제 물어볼 일도 없으니 속도를 내서 업무 진행했다.
시간이 진짜 빨리 간다. 오전 근무 3시간은 체감상 30분 같고 오후 근무 5시간은 2시간 정도 같다. 바빴던 만큼
상쾌하게 퇴근했다. 일요일에는 노가다 일정을 잡아뒀다. 내일은 체력을 보존해둬야지. 물론 일기를 쓰고 있는
현재에서는 일요일에 예약한 일정이 파토나서 결국 주말동안 잠만 잤다는 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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