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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20414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네이버 계정 보호 조치)

by 레블리첸 2022. 4. 20.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출발했다. 어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고 아침에 테스트 단말 점검을 부탁 받았기

때문이다. 사실 이쁨 받으려고 그랬다. 어쨌든 빨리 나오라고 지시 받은 건 아니지만 어차피 해야만 하는

많으니 서두르기로 했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일단 계정 생성 관련해서 준비하는데 쉽지 않았다. 유명한 SW를 써봤지만 무용지물.

머리 싸매고 고생했는데 고작 계정 2개 만든 게 끝이었다니. 시간은 겁나 빠르게도 지나가더라. 7시 반에

도착. 체감상 30분만에 출근 시간이 됐네.

오늘은 어제 미처 등록 못한 이슈들을 몰아서 올리고 분주히 테스트를 진행했다. 바쁘구만. 진행률이라도

많이 뽑아야 하는데 결제 시험에 TC가 1,000개 육박하도록 뽑혔다. 기존 TC가 강화되었는데 단순히 UI만

보는 게 아니라 거의 기능적인 면인데다 계속 새로운 계정을 생성해야 해서 어려운 내용이 많다.

점심에도 후딱 밥 먹고 올라와서 일했다. 안 그러면 도저히 주어진 일정 내에 일을 소화할 수 없다. 마감일

근처가 가까이 되어 가는데 순수하게 근무할 수 있는 시간은 내일 하루밖에 없다. 근데 그마저도 불금이네.

정말이지 답 없네. 그러는 와중에 타들어가는 간부 마음도 모르고 파견직 사원 2분은 집에 갔다. 안타까운

마음에 남아서 일을 거들었다.

일 끝나니까 21시 반이었다. 무보수로 연장 근무 절대 안 하는 성격지미나 평생 직장이라 생각하고 감안함.

솔직히 휴게실 이용 가능했으면 자고 갔을 수도.

아참, 화장실은 친구가 청소했던데 깨끗한 게 놀라워서 찍었다. 

 

 

 

 

 

 

 

이때까지 저녁을 못먹었군. 그나저나 적당히 기분좋게 잘 퇴근중이었는데 네이버 계정 보호 조치 당했더라.

최근 일이 바빠서 광고글만 올리게 된 탓일까 아니면 테스터 일 때문에 계정 생성을 많이 한 탓일까. 아무튼

광고사에 연락을 취했고 보호 조치 해제 요청했다. 귀찮게 하는구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