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iary/▶ 근무 일지

20220421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전 범인 아닙니다)

by 레블리첸 2022. 4. 26.

 

 

 

 

 

 

마지막 휴일 같은 느낌이군.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2차 프로젝트가 개시된다. 오늘까지는 잔존 문제와

 

싸웠다. 그래도 나름 여유가 있는 것은 좋다. 오늘은 장애인 시위가 있어서 간부급이 살짜쿵 지각했던가.

 

어쨌든 업무 내용 전달 받아 즉각 세팅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슈 확인이 너무 빨리 끝나면 남는 시간이 애매해지므로 완급 조절을 하려 했는데 의외로 오전이 후딱

 

지나가버리더군. 역시 만만한 일은 없네.

 

 

 

 

 

 

 

오후에도 점심을 먹고 이어서 진행했다. 사실 Test Rail에 반영하는 데에 시간을 더 많이 소모하고 이슈가

 

수정되면서 볼 수 있게 된 테스트들을 진행하느라 발목 잡힌 것이 컸다. 그럭저럭 시간은 빨리 갔군.

 

 

그렇지만 역시 과거 결제 건으로 저지른 실수가 여전히 신경을 붙잡는다. 퇴근 전 업무 일일 보고서를 쓴

 

후에 전송해야 하는데 골치 아팠다. 자유 양식이라 어찌 써야 할지 막막하더라고. 일단은 최대한 깔금히

 

쓰긴 했는데 만족스럽진 않았다.

 

 

 

 

 

 

 

 

집 가려고 지하철에 막 오르려고 하는데 시험용 단말 회수 관련해서 사건이 발생해 가슴이 철렁했었다.

 

다행이라 해야 할지 아니라고 해야 할지 애매하지만은 범인은 내가 아니었다. 그래도 컴퓨터를 제대로

 

끄고 나왔는지 갑자기 걱정이 되었다. 일단 집에 가면 원고 발행하고 일기 쓰고 중국어 공부해야지.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