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할 아침 출근길엥 상쾌하게 떡툰이나 보려고 했더니만 VPN 때문에 차단 당했다. 적잖게 귀찮게 하네.
어제부터 계속 피곤하니 문제로구만.
오늘의 업무는 어렵지 않았다. 어려운 부분은 다 건너뛰어서 그렇겠지. 항상 계정 생성건 때문에 문제라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어떻게 손대면 좋을지는 오후부터 고민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행률이
너무 높단 이유로 선배에게 인수인계하고 다른 테스트를 하게 됐다. 뜬금없이 개꿀. 선배에게 좀 미안하게
되었네.
오후부터는 쉬엄쉬엄 진행하라고 하시더라. 그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 마침 계정 관련 이슈가 발생한 터라
계속 발목을 잡히고 있었는데 서두를 거 없다니 오히려 감사했다. 하지만 갈길은 멀다. 앞으로도 수차례는
고비가 기다리고 있겠지. 계정 생성 문제만 해결된다면야 발걸음이 가볍겠다만은.
구글 계정을 벌써 22개나 만들었다. 휴대폰 번호로 인증을 할 수 없게 되어 심히 곤란하다. 이렇게 된 이상
동기의 조언대로 알뜰폰을 하나 만들어서 번호 이동해가며 구글 계정을 생성해야 할까 싶다. 허나 이 방법
역시 언젠가는 끝이 오기 마련. 고객사에서 '가입한 계정을 삭제'만 해주면 모든 게 해결이 되는데 왜 이리
어려운 길을 가는 걸까 싶다.
탑툰 출석체크 해야 하는데 회사 일이 바쁘고 정신 없어서 차단을 풀 겨를이 없었다. 때문에 조바심 났다.
그래서 선배에게 좀 날카로웠던 것 같다. 그걸 굳이 신경 쓸 이유는 없지.
다행히 퇴근하고 꽤 늦은 시각에 차단 해제를 정식으로 요청했는데 탑툰 관리자분께서 차단을 풀어주셔
출석체크 이벤트는 놓치지 않고 참가할 수 있었다. 무료 코인은 못참지.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425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테스터의 신뢰성) (0) | 2022.04.29 |
---|---|
20220424 일용직 단기 QA 프리랜서 근무 일지 (재소환과 서점 아가씨) (0) | 2022.04.28 |
20220421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전 범인 아닙니다) (0) | 2022.04.26 |
20220420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곱도리탕) (0) | 2022.04.24 |
20220419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고민 상담) (0) | 2022.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