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알람을 다 꺼버려서 조금 애매한 시각에 깼군. 그래봤자 정시 출근이지만. 기분 탓인 건지
평소보다 사람이 20% 더 많은 듯하다. 아침밥 먹을 수 있냐 없냐가 관건이군. 다행히 아침밥 먹고
잘 도착했다.
일단 이어서 테스트를 진행했던가 아니면 작성했던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엄청 바빴었다.
바쁘고 정말 어수선했다. 늘 진행한 업무 내용만 해도 테스트 문서 2건 작성에 3건의 테스트 진행.
괴물 같은 업무 소화량이군. 그렇다고 내가 괴물이라는 것은 아니고.
점심에 도시락 먹으려고 했는데 도시락이 하필 품절이었다.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딜러님을 따라
가서 같이 점심 식사하며 이야기 나눴다. 돈까스를 먹었는데 아직 친밀하지가 않아서인지 사고가
굳어버려 동공이 바쁘고 몸도 같이 굳었다. 사진 찍는 걸 깜빡했군. 이 일기에 첨부된 사진은 사실
이 일기가 작성된 날로부터 2일 뒤의 미래에 먹은 저녁밥이다.
한편 도랑님이 평소 팀을 위해 헌신해줘서 감사하다며 점심 식사를 사주셨다. 감사히 먹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대접해드리고 싶다.
오후에는 이어서 문서 작성하고 미처 하지 못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또 문서를 작성했다.
시간이 부족하구만. 1시간 정도 잔근했다. 우리 동료님은 오늘 철아하신다는데. 쓰러지실까 걱정.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단 사실이 안타깝다. 일단 작업중이던 영역은 끝났으니 뒷일은 어찌 잘
되겠지.
그러고 보니 어제 중국어 HSK 1급 단어장 정리 도전해봤는데 결국 실패했지. 아마 3일은 걸릴 듯.
내일은 왠지 고객사 방문할 것 같다.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520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시간 싸움) (0) | 2022.05.23 |
---|---|
20220519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즐거운 외근) (0) | 2022.05.21 |
20220517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120만원 FLEX) (0) | 2022.05.19 |
20220516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진성 노가다꾼) (0) | 2022.05.18 |
20220515 일용직 단기 QA 프리랜서 근무 일지 (실험체SJB_220515) (0) | 2022.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