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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20525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단란한 하루)

by 레블리첸 2022. 5. 28.

 

 

 

 

거의 잠만 잤군. 어제 퇴근하면서 랜선, 충전기, 건전지 사고 돌아와서는 아이폰13 설정했더니 정확히

 

자야만 하는 시간이더라고. 어제 늦게 퇴근했지만 나보다도 설정님이 더 늦게 퇴근하시기에 혹여라도

 

회사에서 주무신 걸까 걱정되는 마음에 음료를 사서 올라갔는데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지 안 계시더라.

 

언젠가 드릴 기회가 오겠지 생각하며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오늘은 부디 테스트가 순탄하기를. 기도에 하늘이 응답해주었는지 공유기가 정상적으로 작동 해주어

 

어제 못다본 케이스를 처리하고 곧장 다음 타겟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느슨해진 마음가짐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인가 갑자기 또 공유기가 말썽을 부려 결국 이슈 보고해서 싸그리 정리해버리는 수밖에는

 

없었다.

 

 

 

 

 

 

 

점심은 다륜님과 같이 식사했다. 식사하며 이야기 나눴는데 단란하고 즐거웠다. 집안 얘기가 살짝 나왔는데

 

우육탕면 양도 많도 밥이 무한이라서 식당이 마음에 들었다. 일단 이슈로 죽인 녀석을 뒤로 하고 또 새 단말

 

받아서 진행.

 

 

상장님이 어제에 이어서 또 커피를 사주셨다. 황송하다. 그러고 보니까 슬슬 부서 단위의 단톡방에 들어기도

 

심리적 부담이 없을 듯한데. 아무튼 테스트 레일에 일찌감치 반영 끝내고 등록된 이슈도 반영까지 마쳐준 뒤

 

특수 테스트가 진행되는 듯하기에 미리 계정까지 준비했다. 일정이 연기되어 쓸 일은 없겠다만, 저번 주부터

 

차근차근 만들어둔 구글 계정이 빛을 발하긴 했다. 다행이네.

 

 

칼퇴근은 물 건너갔네. 새로이 수정 작업한 문서가 17시 30분에 검수 완료되어 그때부터 등록을 시작 해야만

 

했다. 다 끝내니 얼추 19시였다. 하기사 뭐 집에 가도 할 일이 없으니 회사 있는 편이 낫지.

 

 

 

 

 

 

 

퇴근하고 돌아가는 길에 스마트폰 케이스 매장에 들러서 아이폰13에 보호 필름 부착해주고 케이스 입혀줬다.

 

어쩐지 마음에 다 든든해진다. 사실 오늘 내내 가지고 있다가 혹여 떨어뜨려 상하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거든.

 

테스트에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