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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20711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평탄)

by 레블리첸 2022. 7. 21.

 

 

 

 

날이 덥군. 속은 더부룩하고. 상당히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는 날이다. 열받게도 이어폰 캡이 돌연

돌출해서 귓구멍 깊은 곳으로 들어가버려 빼내느라 아침부터 고생했다. 속이 안 좋아져서 아침은 굶기로.

점심에 먹을 김밥 한줄 샀다.

주말동안엔 엑셀을 어려워하는 친구가 가르침을 요청해서 먼곳까지 가서 뷔페를 사주고 엑셀 알려주었다.

다만 그래선지 힘이 없군. 맛은 그럭저럭 있었다만 역시 저렴한 뷔페인 탓인지 품질은 기대 이하 수준이다.

배만 불렀으면 됐다고 생각은 했다만, 나중에는 그냥 몇만원 더 얹어서라도 조금 더 고급진 데로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주말동안 먹은 밥 사진만 올린다. 하여튼 평소보다도 더 일찍 회사 도착해

일단 자리를 정리한 후 화장실 한판 때렸다. 오늘은 까다로운 단말 테스트가 겸해지는데 다행이라 할지

특별히 설치를 할 필요는 없었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이미 숱하게 봐온 내용이라 순삭.

 

 

 

 

 

 

 

점심에는 판타지님이랑 두릅님이랑 우육면을 먹었다. 맛있었다. 일 열심히 했더니 소화가 됐나 아침에

속이 안 좋았는데 밥이 잘 넘어가더라. 원래는 김밥 한줄 먹고 끝내려 했건만.

아무튼 그럭저럭 평탄한 하루였고 즐거웠다. 그러고 보니 포타주님이 아이스티를 사주셨지. 감사히 잘

마셨다. 점심에 못먹은 김밥은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서 저녁으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