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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20930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머리가 빙글빙글)

by 레블리첸 2022. 10. 20.

 

 

 

 

 

오늘 진짜 뭔가 일에 집중이 안 되는군.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사항을 테스트한다. 은근히 이런

저런 제약이 많아서 보기 거슬려. 한편 또 결제 암살 시도가 발견되서 계정 찾기가 병행되기도 했다.

도대체 무슨 계정인지 알 도리가 없군. 카드 역추적을 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하다. 오늘따라 진도가

겁나게 미진한 것 같아 답답하다. 날을 잡고 주말 바쳐서라도 계정이나 찾아볼까.

테스트가 한창 진행 중인데 또 고객사에서 특수 임무를 하달했다. 내가 5일 부여 받은 일감을 이틀에

끝내버리고 다른 단말을 테스트하고 있길 망정이지 5일 기간 전부 태워도 빠듯했거나 불가능했으면

도대체 어쩌려고 그러지. 아무튼 거절할 이유도 없으니 수락했다. 긴급한 결제 관련 테스트부터라도

끝내놓고.

정신 없었다. 오후에는 상장님이 아이스티를 사주셨다. 퇴근 임박한 시점에는 간만에 광고주로부터

원고를 받아 진행하기도 했다. 블로그 지수가 상당히 떨어질지 모를 걱정부터 생기는 글을 받았다만

어차피 돈이 더 궁하니까 괜찮다. 블로그는 평생 가져가는 친구기도 하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