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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21226 레벨1 QA 테스터 근무 일지 9개월차 (밍기적)

by 레블리첸 2023. 1. 16.

 

 

 

 

 

날이 추워서 유독 일어나기 싫더군. 밤중에 전기장판 끄고 잤더니 쌀쌀했다. 적당히 도착했는데

오늘 유난히도 일을 하기 싫더라. ABKO 모니터 받침대를 설치했다. 꽤 상당히 마음에 드는구만.

주말동안 기름진 음식들로만 과식했더니 내내 속이 안 좋다.

아무튼 오늘도 꽤 중요한 결제 테스트를 진행. 지난 주까지 모든 결제 계정들을 박살냈기 때문에

진행에 매우 매우 큰 차질이 있었다. 정말 훌륭한 고객사다.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자연스럽게 오전에는 방치되다시피 했다. 돌이켜보면 그다지 담당한 업무가 없었던듯하군. 계속

속이 안 좋았던 것만 기억이 남는다. 돈은 돈대로 쓰고 제대로 쉬지 못했다니 친구 만나서 즐겁긴

했다만 무엇이든 양날의 검인듯. 아무튼 『라스트 오리진』 신규 이벤트도 개최되기도 해 이것저것

구경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아예 논 건 아니고 당연히 업무가 있긴 했지.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 기억에 안 남을 뿐. 퇴근 후 집에 가서 뭐했더라. 청소하고 빨래 돌리고 밥을

먹고 씻은 뒤에 잤군. 중국어 공부는 요즘 매일 출퇴근길에 강의로 듣고는 있는데 집에서는 역시나

단어장을 펼친다는 게 쉽지 않다. 망할 놈의 키보드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과연 출시가 될지.

퓨전에프엔씨 제발 얼른 개발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