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서 유독 일어나기 싫더군. 밤중에 전기장판 끄고 잤더니 쌀쌀했다. 적당히 도착했는데
오늘 유난히도 일을 하기 싫더라. ABKO 모니터 받침대를 설치했다. 꽤 상당히 마음에 드는구만.
주말동안 기름진 음식들로만 과식했더니 내내 속이 안 좋다.
아무튼 오늘도 꽤 중요한 결제 테스트를 진행. 지난 주까지 모든 결제 계정들을 박살냈기 때문에
진행에 매우 매우 큰 차질이 있었다. 정말 훌륭한 고객사다.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자연스럽게 오전에는 방치되다시피 했다. 돌이켜보면 그다지 담당한 업무가 없었던듯하군. 계속
속이 안 좋았던 것만 기억이 남는다. 돈은 돈대로 쓰고 제대로 쉬지 못했다니 친구 만나서 즐겁긴
했다만 무엇이든 양날의 검인듯. 아무튼 『라스트 오리진』 신규 이벤트도 개최되기도 해 이것저것
구경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아예 논 건 아니고 당연히 업무가 있긴 했지.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 기억에 안 남을 뿐. 퇴근 후 집에 가서 뭐했더라. 청소하고 빨래 돌리고 밥을
먹고 씻은 뒤에 잤군. 중국어 공부는 요즘 매일 출퇴근길에 강의로 듣고는 있는데 집에서는 역시나
단어장을 펼친다는 게 쉽지 않다. 망할 놈의 키보드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과연 출시가 될지.
퓨전에프엔씨 제발 얼른 개발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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