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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11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달려라 왕바우)

by 레블리첸 2023. 2. 10.

 

 

 

 

 

 

회사 도착하면 사무실의 불을 켜고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갤럭시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거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뒤 두유에 분말을 타 먹는다. 업무 준비를 미리 마쳐두고 시간이 좀 남으니 그동안

서류를 미리 검토해두었다. 여기까진 순조로웠군. 본격적인 업무가 개시되면 즉시 달려나가기 시작.

전체 분량은 하루로도 충분한 분량인데 과연 얼마나 빨리 끝내는 게 가능하지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발길을 서둘렀다. 농땡이는 전혀 피우지 않고 부지런히 달리다 보니 어느새 진행률은

80%를 넘겼다. 이번에는 리더도 같이 붙어서 진행했으니 아마 이정도 진행률이 나온 거겠지.

아무래도 좋으니 쾌속 순항중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리더가 사원증을 두고 왔다고 하더라. 그럴 수

있지. 사원증이 없으면 사내 카페에서 식사가 불가능해지는 관계로 같이 나가서 고기 짬뽕을 먹었다.

곱빼기로 시켜 먹었더니 엄청나게 배가 부르더라. 커피 한잔 사서 올라왔다.

 

 

 

 

 

 

 

 

적당히 이슈 2개 정도 올리고 시간이 걸리는 케이스와 결제 케이스를 차치해둔 상태로 잠시 대기.

결제도 그럭저럭 마쳤다. 다 끝나니 15시 되었나. 이제 테스트레일에 등록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가볍게 테스트 문서 수정을 해야 했다. 그리고 결제가 살짝 삐끗한 건가 싶은 일이 있지만 다행히

별일은 아니었고. 어쨌든 전진은 했다.

그나저나 배가 살살 아픈데 2칸밖에 없는 화장실 중 1개가 고장이 났으니 아마 사람 미어터지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안 가고 말았다. 라고 썼는데 배가 급격히 아파와서 화장실에 갔건만 역시나

대기열이 만만치 않더라. 5층 갔다. 화장실 부순 사람이 원망스럽다.

다른 팀은 결제 때문에 골치가 아픈 모양이다. 고객사도 갑자기 잠수를 탔군. 대강 업무가 일단락

되는 시점에서 오랜만에 와콤 타블렛 드라이버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