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자는데 뜬금없이 코피를 쏟아서 깼다. 빡치는군. 밤중에 책상 조립하고 세팅한다고 무리해선가. 어쨌든
잘 잤으니 됐지. 출근길에 눈이 얼어서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상당량이 치워져 있어 큰 무리가 없었다.
자전거 도로는 대부분 눈길이긴 했지만 그럴 땐 도로를 타면 되니.
어제는 퇴근하고 조립한 책상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마음에 들어서 흡족했다. 여전히 밀고 당기는 것은 침대와
벽 사이에 다리가 끼어 매끄럽지 못하지만 이동 거리가 확연히 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모니터암을 구매할걸
그랬나. 오늘은 무엇을 할까? 예정되어 있는 업무는 점심 시간 전후로 진행 가능한지라 어제처럼 또 대기. 일단
중국어 공부라도 해야겠군. 『라스트 오리진』 통발도 돌려놓고. 예정된 시각이 되어 결제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주식으로 대충 치킨값 정도 벌었다.
이후에는 KB금융 주식이 좀 맛있어 보이더군. 오후에는 여전히 대기해야 했다. 열심히 중국어 공부하고 통발을
돌렸네. 일단 다음 주에 있을 테스트의 사전 작업도 미리 끝내놓았고. 아마 고객사에서도 오늘은 특별히 지시할
일이 없는 모양. 편집 조금 하고 싶었다만 아쉽게도 그렇게 대담하지 못해서 진행하진 못했다. 이틀 전에 구매한
미니 냉동고가 도착하는 듯하다. 설레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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