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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13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애슐리)

by 레블리첸 2023. 2. 22.

 

 

 

 

 

HSK 2급 시험 결과 발표일이군. 보나마나 합격이긴 한데 항상 결과 발표일만 되면 혹시나 하는

생각에 떨리고 역시나 하는 마음에 기뻐서 텐션이 오르기 마련이다. 어제는 지인이랑 같이 뷔페

가서 식사했는데 이제 접시 수거도 로봇이 하더라. 아주 신기하고 동시에 일자리가 대체된 것이

보여서 앞으로의 청년들의 지갑 사정이 딱하게만 느껴졌다. 엄밀히 따지면 내 알 바가 아니지만.

아무튼 간만에 꽤 포만도가 높은 식사를 하니 기분은 좋았다. 하지만 애슐리가 아무래도 저가라

그런지 전체적인 음식의 질은 떨어지더군.

오전에는 결제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당장은 대기하는 상황이다. 참고로 내 카드에서 직접 결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6,969원 결제(5.59$), 7967원 결제(6.39$)가 진행되었다. 한번 더 결제가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인가. 아침 밥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아무래도 누군가

밥 짓는 것을 실패한 모양이다. 밥이 맛이 없었지만 대충 라면에다가 말아먹었다. 다만 여전히 배

속에서 쉰밥 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네.

 

 

 

 

 

 

 

 

어쨌건 점심 먹고난 후에 올라와서 떠들다가 업무 복귀했다. 오후에는 라스트오리진 팬픽 하나 썼다.

멀린 관련. 이거 어떻게 옮기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복사 붙여넣기 하니까 간편하게 작업이 되더라고.

여태까지 난 왜 허튼 짓거리를 했나. 찾아보니 노벨피아에도 글을 올릴 수 있는 듯하다. 생각보다 꽤

유용할 수 있겠는걸.

 

 

 

 

 

 

 

화장실 한판 때렸다. 안 그래도 화장실 칸 하나 고장나서 못쓰는 상태인데 또 어떤 분이 거나하게 막았군.

열받지만 아래 층에 내려가서 해결했다. 그나저나 이번 달은 돈을 참 많이 썼네. 60만원짜리 하는 냉장고

지출이 조금 컸다. 원래는 2월달에 살 예정이었는데 조기 출시되서 어쩔 수 없이 땡겼지.

슬라이딩 테이블까지 샀고. 어쨌든 오늘 퇴근 후에는 친구의 가계부 작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다음 달

광고 계약은 지속되는군. 다행이다. 그나저나 고시원의 누군가께서 신발을 신발장 앞에다 뿌려두시는데

매우 불편하다. 언젠가 건의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