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계부 갱신일이로군. 이 말인즉슨 이제 다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 엘디 엘마운트 APL-KT52 키보드 트레이랑 네티스 MEX602 공유기를 곧바로 질러주었다. 그런데
어제 밤중에 비라도 내렸는지 바닥이 젖어서 미끄럽더군. 2번 미끄러져서 넘어질 뻔했다. 뜬금없게 들릴
수 있겠지만 김치 보관용 반찬통을 하나 구매했다. 회사에서 닭가슴살에 밥만 먹기가 뭐해서 항상 라면을
곁들여 먹고 있는데 라면 값도 매일 사먹다 보니까 장난 아니어서 아침마다 고시원에서 밥 퍼올 때 김치도
같이 퍼와서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고객사에서는 도대체 무얼하고 있는 걸까. 기획안을 새로 전달받았는데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UI를 통일할
계획인 것 같다. 그러면 편해질려나. 일단은 문서를 새로운 프로젝트명으로 다시 작성해야 할 거 같군구만.
리더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모양이지만 말이다. 뇌 끄고 일단 따라가야겠군.
작업 환경의 완성이 그나마 가까워진 것 같다. 여전히 갤럭시탭 거치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족이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여전히 구비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말이다. 퓨전FNC의 접이식 키보드르 사볼까 매우 고민 중이다.
그나저나 이번 주에는 이발해야겠군. 오후에는 면담이 있길래 후다닥 이력서를 수정하고 구글 스프레드시트
재작성했다. 그러다가 VOC 테스트 요청 의뢰가 들어와서 곧장 진행했다. 내용이 엉망진창이라 해석이 다소
난해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무리 없이 해치웠다. 근데 이슈 게시 요청에 대한 건은 다소 황당했다. 현시점에서
재전달을 하였는데 어떻게 될런지.
QA 관련 경력을 새어보니까 2월달부터 딱 2년이더군. 1레벨을 12개월이라고 설정하면 지금부터 레벨2라고
봐야 하는데 아무튼 중요한 건 아니니까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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