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까지 겨울인 걸까. 아무튼 날은 여전히 차다. 어제 회사에 도시락통을 두고 왔어서 아침에 챙길
게 없었다. 원래라면 닭가슴살이랑 밥 준비해서 가방에 넣고 가는데 텅텅 빈 느낌. 뭔가 허전해서 깜빡한
것이 뭘까 생각하며 서서 시간 보내다가 출근했다.
오늘도 저적잖이 적적하군. 일단 밀려있는 CSTS 필기를 진행했다. 오늘은 8개 챕터를 필기했는데 3개만
더 필기하고 이 다음부터는 중국어 문법을 필기해야겠다. 어제는 직장 동료랑 '블루아카이브'의 미치루와
사오리 중에 누가 더 매력적인가를 두고 내기했는데 졌기 때문에 오늘 스타벅스 커피를 샀다. 재미있구만.
내일은 서점을 돌아 중국어뱅크 베이직 교재 후속편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일단은 중국어 문법도 필기했다. 어제는 그렇게나 시간이 없더니만 오늘은 의외로 모든 자료를 하루만에
다 해치우고도 시간이 남을 정도로 한가하구만. '할매할배가 회춘하는 이야기'를 오랜만에 봤다. 재미있네.
그러고 보니 다음주는 또 리더의 휴가로군.
내일 할 일이 생겼다. 배송을 잘못 시켜서 회사에 가서 상자를 두고 가는 김에 태블릿 거치대도 함께 두고
와야할 듯. 아마 정오 즈음에 갔다가 겸사겸사 밥솥도 가지고 돌아와야 할 거 같다. 보고는 해야겠지. 또한
서점 구경하고 프랭크버거에 가서 궁극의 미식 버거 세트를 한번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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